[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110명을 포함해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학술사업을 포함한 공익사업 전반에 투입되는 연간 장학사업 규모는 약 30억원에 달한다. 이중 168명에게는 총 11억원 규모의 학자금 및 생활비를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98명(국내 57명, 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월 50만원을 지원한다. 지방 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거주 가능한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학생들은 연간 800만원 이상의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19억원에 이른다. 고촌학사는 마포구 동교동,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등 서울 주요 대학 밀집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문경(숙명여대) 학생은 “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해 지원해 주신 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담은 영상 ‘A Safer Way Home’을 3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화재 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개발 취지를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영상은 화염과 폭발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조명한 뒤,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위험 상황에서 무인소방로봇이 투입돼 진압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중앙119구조본부 임팔순 구조대장을 비롯한 현직 소방관들이 직접 출연하고 내레이션에 참여해 메시지의 진정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무인소방로봇은 현대차·기아, 현대로템, 현대모비스와 소방청이 협업한 첨단 무인 모빌리티다. 붕괴 위험, 고온, 유독가스, 연무 등 극한 환경에 선제 투입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격으로 화점을 식별하고 직접 접근해 방수까지 수행함으로써 인명 투입을 최소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피지컬 AI(Physical AI)’ 구현 사례로 제시하며, 기술을 통해 인간의 안전을 확장한다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영상에는 첨단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과 AI 시야 개선 카메라,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부산·영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식엔 박형준 부산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부산·영남권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장동력산업 및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가 핵심이다.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2억원,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 등 총 152억원을 출연해 5,056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이 중 2,656억원에 대해서는 0.6%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보증기관은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1,500억원 규모 운전자금에 대해 2.0%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역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은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거나 냉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사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전점검을 받으면 냉방 성능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고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또 위생 관리까지 가능해 성수기에도 쾌적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사전점검 신청 고객 수는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출장비와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가정을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을 활용해 제품을 무선 연결, 분해 없이 주요 부품을 제어하고 점검한다.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까지 분석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 점검이 어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이끌 과학 영재 발굴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6’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 비전에서 출발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간 약 1만8,000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과학 인재 육성의 산실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5년 대회에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758팀(1,516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2026년 대회 주제는 ‘Saving the Earth’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학교간 연합팀이나 학교별 다수 팀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3일부터 4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금융 혁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2026 삼성금융 C-Lab Outsid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약 5개월간 삼성금융 임직원과 함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을 진행하고, 10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린다. 모집 분야는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AI·핀테크·로보틱스·모빌리티·헬스케어 등 각 금융사가 제시하는 개별과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3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기본 제공된다. 각 금융사별 최우수 기업에는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과 함께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서울시 소재 기업에 1000만원의 특별지원금과 9월 개최되는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3일 서경덕 교수, 가수 이상순과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로 잇는 국민참여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염원을 오늘의 노랫말과 선율로 되살려, 미래 세대에 전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상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그리고 공모전 최우수작에 선정된 작사가 한성일이 출연해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차분히 풀어낸다. 특히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2019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100년 후에도 이어질 노랫말’을 국민이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135건의 공모작 가운데 서경덕 교수, 이상순, 31인의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한성일의 ‘보통의 날들’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정재일 감독의 편곡과 가수 이적의 가창이 더해져 107주년 삼일절인 지난 3월 1일 공식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홍보 영상은 1919년 3월 1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자막 흐름을 통해 100여 년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연결한다. 국민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고난도 방산물자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전략물류 분야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훈련용 전투기 T-50i 2대를 인도네시아로 안전하게 운송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사천에서 출고된 훈련기는 총 30톤 규모로, 국내 내륙운송과 항공운송, 현지 통관 및 육상 운송을 거쳐 인도네시아 공군기지까지 이송됐다. 대형 동체 구조와 정밀 전자장비를 갖춘 훈련기는 하중 분포와 무게중심이 조금만 달라져도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전 과정에서 고도의 방산물류 역량이 요구된다. CJ대한통운은 방산 특화 ‘로드 서베이(Road Survey)’를 통해 운송 체계를 정밀 설계했다. 길이 약 13m, 높이 4.8m의 대형 화물이 교량·표지판 등과 충돌하지 않도록 구조물 높이와 회전 반경을 사전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법인과 협력해 현지 도로 환경을 점검하고 군 당국의 호송 체계 아래 운송을 진행했다. 국내와 현지 육상 운송에는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무진동 차량이 투입됐다. 훈련기의 중량과 무게중심을 정밀 계산해 적재하고 평균 시속 60km를 유지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차세대 이동통신 6G 네트워크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KT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를 전제로 한 6G 비전과 핵심 기술 방향을 발표했다. KT가 내건 6G 비전은 ‘AX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초고신뢰·지능형 AI 네트워크’다. KT는 6G를 단순한 속도 경쟁의 연장이 아닌, AI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사회 전반이 신뢰할 수 있는 ‘유기적 연계 구조의 통합 인프라’로 규정했다. 연결성, 신뢰성, 지능성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동시에 구현해 AI 중심 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MWC26의 주제는 ‘The IQ Era’다. 주최 측인 GSMA는 이번 행사를 네트워크가 AI로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지능형 인프라 시대로의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특히 ‘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와 ‘커넥트AI(ConnectAI)’ 세션에서는 6G를 AI·클라우드·엣지 컴퓨팅과 결합된 통합 기술 스택으로 다루며 네트워크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국제 표준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UN 산하 ICT 전문기구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을 무대로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확대했다. 정재헌 CEO는 행사 기간 주요 통신사 경영진들과 만나 AI 데이터센터(AI DC), 독자 AI 모델, 차세대 네트워크 등 핵심 영역에서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AI 시대 통신사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SKT는 2일(현지시간) ‘AI 전환기, 통신 인프라를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AI D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재헌 CEO와 정석근 AI CIC장을 비롯해 Bill Chang Singtel Digital InfraCo CEO, Sabri Albreiki e& international CTO, Tadao Yanase NT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등이 참석했다. 정 CEO는 기조연설에서 “통신사 고유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는 AI 인프라 확산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제 통신사는 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AI 인프라의 설계자이자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DC가 대규모 전력, 고성능 GPU, 초고속 네트워크를 동시에 요구하는 복합 인프라인 만큼, 통신사의 네트워크 설계·운영 역량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