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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C-Lab Outside’로 스타트업과 미래금융 혁신 나선다

3일부터 참가사 모집… 삼성금융 임직원과 협업해 미래금융 혁신 도전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과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기회도 제공
지원 스타트업 누적 2,000개사 육박… 금융권 최대규모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금융 혁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2026 삼성금융 C-Lab Outsid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약 5개월간 삼성금융 임직원과 함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을 진행하고, 10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린다.

 

모집 분야는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AI·핀테크·로보틱스·모빌리티·헬스케어 등 각 금융사가 제시하는 개별과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3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기본 제공된다. 각 금융사별 최우수 기업에는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과 함께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서울시 소재 기업에 1000만원의 특별지원금과 9월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부스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벤처투자는 유망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도 검토할 예정이다. 별도 심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출품 기업도 선정한다. 단순 협업을 넘어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다.

 

2019년 시작된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6년간 누적 2,00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금융권 최대 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협업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생명은 ‘셀렉트스타’와 보험 AI 모델 평가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삼성화재는 ‘Cyberwrite’의 사이버리스크 평가 솔루션을 보험 마케팅과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고스트패스’와 생체정보 기반 안면 결제 프로세스를 검증했고, 삼성증권은 ‘필상’과 온라인 사칭 사이트 탐지 솔루션을 고도화해 투자자 보호에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이 가진 유연함과 혁신 DNA는 삼성금융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며, “여러 특전이 더 많아진 올해, 미래 금융으로 함께 나아갈 혁신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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