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관을 마련하고,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장 내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나은행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의 미국 자회사인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연면적 6만제곱피트(5,570㎡) 규모의 신규 GMP(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기준)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아사로-안젤로 뉴저지주 노동청장, 테닐 맥코이 주 하원의원, 에드먼드 예이츠 플레인즈버러 시장, 로널드 리오스 미들섹스카운티 의회 의장, 테익 림(Teik Lim) 뉴저지공과대학 총장을 비롯해,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허진성 GC CFO 등 GC 경영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미 연방 상원의원 앤디 킴과 하원의원 보니 왓슨 콜맨 사무실 대표단이 참석해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는 등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해 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시설 개소는 총 1,200만 달러 규모의 1단계 투자로, 시설 업그레이드와 첨단 장비, 업무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날 2단계 확장 계획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ODEX로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웹세미나를 21일 저녁 6시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를 통해 △하반기 증시 방향을 결정할 두 가지 핵심 변수 △삼성KODEX ETF로 한 번에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중국 증시, 기회는 있는가 등 실전 투자에 바로 도움이 되는 ‘투자 꿀팁’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하드웨어에서 인프라, 소프트웨어, 응용 애플리케이션, 휴머노이드로봇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AI 밸류체인의 각 단계에 속한 주요 기업들과 이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KODEX ETF 상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복잡한 AI 시장을 일일이 분석하고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어려움을 덜고, ETF를 통해 손쉽고 효율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웹세미나의 핵심 목표다. 또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월간 ETF 고민 상담소’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가 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5년 제정되었으며 IDEA,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 x 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등급 평가를 받은 결과, 각각 AA(안정적)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RBC하의 신종자본증권과 동일하게 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AAA) 대비 2등급 하향 적용된 등급이다. DB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K-ICS 규제도입’ 예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발행을 진행 중이다.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을 발행할 수 있는 보험사는 일부 우량 대형사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해당 증권은 희소성이 높은 증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평가 관계자는 “이 신종자본증권은 Step-up 조항 삭제, 발행기관의 완전한 이자지급 재량 소유, 감독규정상 보완자본증권 대비 후순위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기존 대비 자본성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이같은 자본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보험사는 대체로 이자지급 안정성이 높은 회사로 예상되어 기존 신종자본증권과 자본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동일한 등급을 부여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가능이익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내 ‘retro & family area’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콘셉트카 ‘INSTEROID(이하 인스터로이드)’와 해당 차량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게임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ᆞ배급사ᆞ게이밍 하드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과 혁신적 기술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은 출시 예정 게임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다.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에는 총 64개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XBox) 등 글로벌 유명 게임 배급사를 포함해 1,462개 기업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가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게임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이 아닌 현대차가 게임을 직접 개발해 비게임사로서는 최초로 retro & family area에서 단독 전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로 삼성전자는 1,000㎡(약 303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ㆍ40형 오디세이 G7ㆍ오디세이 3Dㆍ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모델명: G75F)을 선보인다. ▲37형 4K UHD 해상도(3,840x2,160),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5,120x2,160),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이다. 40형 오디세이 G7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해 고사양의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V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임직원 보수가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취업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50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전통 금융권을 크게 앞지르며 ‘연봉 킹’ 자리를 차지했다. 19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나무 직원 659명의 상반기 평균 급여는 1억5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억3372만원) 대비 14%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연말까지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평균 연봉은 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상반기 급여와 상여를 합쳐 44억6168만 원을 수령하며 금융권 CEO 보수 1위에 올랐다. 두나무의 고연봉은 업비트의 독주 체제 덕분이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5491억원, 순이익은 418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 4.9% 증가했다. 거래량 회복과 약 7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이 안정적인 수익을 뒷받침한 셈이다. 반면 경쟁사 빗썸은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4800만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700만원보다 오히려 감소한 금액이다. 공격적 마케팅과 인력 확충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점차 격화되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부친이자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과 독대를 갖고 저녁 식사까지 함께하며 관계 회복에 나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 갈등 해소에는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오히려 법적 공방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콜마홀딩스가 신청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이에 반발한 윤 회장과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맞불 성격의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을 추가로 제기하며 대립은 한층 격화됐다. 분쟁의 발단은 콜마홀딩스가 실적 부진 책임을 이유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면서다. 이에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경영 간섭이라며 반발했다. 윤여원 대표는 지난 2018년 작성한 3자 경영 합의서를 근거로 독립 경영을 주장했다. 해당 합의에는 윤 회장과 두 남매가 참여했다. 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명시하고 있다. 반면 윤 부회장은 최대주주로서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수도권 및 충청권 점포 확장에 따라 개점한 마곡, 천안, 청주 지점 개점을 기념해 고금리 예∙적금 상품 ‘더쿠폰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쿠폰예금’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1백만원부터 5천만원 이하 가입이 가능하고, 연 2.7% 금리(세전)가 적용되며 1조원 한정이다. ‘더쿠폰적금’은 연 9% 금리(세전)를 제공하며 iM뱅크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좌 한정 판매된다. 월 1천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자동이체 등록도 지원한다. 8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판매되며 예금과 적금 상품 모두 iM뱅크 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발급 후 비대면 가입 가능하다. iM뱅크는 신규점포 개점에 따른 특판으로 ‘더쿠폰예·적금’을 판매해 완판하는 등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금번 수도권 및 충청권 점포 확대를 기념해 추가 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지점 주변에서 iM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며 주변 지역에 iM뱅크를 알리는 등 보다 넓은 지역에서 온∙오프라인 접점 강화 및 지역 기반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