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작년 한 해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KB Dream Wave 2030 ▲행복을 위한 동행 ▲세상을 바꾸는 나눔 ▲민생금융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담았다. 먼저 ‘KB Dream Wave 2030’은 2006년부터 이어져온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격차 해소와 기회 불평등 완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령·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KB라스쿨 ▲KB IT’s Your Life ▲KB작은도서관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두 번째 챕터인 ‘행복을 위한 동행’에는 저출생·돌봄공백과 같은 사회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원유 및 가스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 거래 시 수수료를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CME Micro WTI Crude Oil(MCL) ▲CME Micro Natural Gas(MNG)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1계약 당 2달러 수준의 거래 수수료를 1계약 당 0.7달러로 할인 적용한다. 이 이벤트는 대신증권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 신청 없이 해외선물 계좌에서 원유 및 가스 마이크로 선물을 거래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전력난과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변화 등 요인으로 원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 혜택을 통한 에너지 선물 시장 투자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장기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포트폴리오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이다. 연금 자산의 방치 문제를 최소화하고 장기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도입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는 퇴직연금 DC형 및 개인형 IRP 고객 중 디폴트옵션을 새롭게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월 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DC형과 개인형 IRP 모두를 지정한 경우 최대 2잔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일인 지난 1일 기준으로 기존 디폴트옵션을 해지 후 재지정한 경우와 디폴트옵션 종류 중 ‘안정형’ 유형을 지정한 경우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고객이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해 자산 수익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라며, “디지털 PB, 비대면 상담, 맞춤형 상품 라인업 등 다양한 방식과 고객 맞춤 서비스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신규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은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자본조달 △ESG 채권 발행 △기업 신용도 평가 등 다양한 경영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러셀이 운영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투자 지수이다. 300여 개 이상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하며,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인권 및 지역사회 △노동 △조세 투명성 등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FTSE4Good 지수 편입은 전 임직원이 함께 ESG경영을 내재화해 온 노력의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곽정현 KG케미칼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키로 하는 등 통큰 선물을 내놨다. 곽 대표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KG케미칼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억원 한도로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2025년 4분기 내에 취득 분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8월 8일) 종가 4415원을 기준으로 135만9003주다. 이는 유통주식총수의 약 1.9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매입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다.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없으며 2023년 보유분을 전량 소각한 상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KG케미칼은 향후 3년간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고 배당성향을 제고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G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고품격 하이테크 매거진 ‘뮤(MiU)’의 주요 콘텐츠를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버전으로 발간하며, 독자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 확산 체계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뮤는 조현범 회장의 ‘휘발성 강한 가십이 아닌, 최고 수준의 기술 콘텐츠’라는 기획 방향 아래 탄생한 매거진이다. 모터스포츠, 첨단 기술,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왔으며, 2013년 하이테크 전문 계간지(季刊誌)로 창간된 이후 정기적으로 발행해 왔다. 누적 발행 부수는 약 63만 부에 달한다. 이번 여름호(47호)부터는 지면 매거진을 디지털화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공식 웹사이트 ‘Technology in Motion(테크놀로지 인 모션)’ 내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지면 콘텐츠를 디지털 아티클 형식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여름호(47호) 전체를 요약한 쇼츠 영상과 하이테크 제품 소개 영상 등 두 편의 콘텐츠를 순차 공개했다. 영상 공개를 기념해 진행한 이벤트는 누적 댓글 수 700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훌랄라그룹이 지난 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최된 ‘로보텍스 코리아 인터내셔널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 2025’ 대회에 4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훌랄라는 청소년 로봇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주니어)와 중등부(시니어)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훌랄라는 시니어 부문 4개 종목의 1등 팀에 각각 60만 원의 특별 상금을 수여하여 참가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독려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영 훌랄라 본부장은 “훌랄라는 지난 30년간 저개발국 우물 설치, 사랑의 밥차 운영,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며 “특히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이 깊다”고 밝혔다. 이어 “칼빈대학교 장학금 지급 및 로보텍스 대회 후원과 같이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향후 30년간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훌랄라그룹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은 국내외에서 인류애적 나눔을 실천해온 인사로 알려졌다.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은 사랑의 밥차 1호부터 10호차 기증, 장애 청소년 장학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어르신 한 달 한 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어르신 한 달 한 상’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K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식단 구성 및 조리 과정을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아일랜드캐슬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의정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해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기력을 보충하고 시니어 건강관리 특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도 행사에 참여해 배식 봉사와 건강 체조를 함께 하며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KB손해보험 오병주 경영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홀딩스 정철호호(號)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 경영이 지속되지만 적자폭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4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홀딩스의 경영전선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전 동기대비 28.0%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2억원, 당기순손실은 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44.5% 증가, 당기순이익 0.4% 감소했다. 즉, 영업적자는 줄었지만 당기순손실은 좃금 커진 셈이다. 또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1.2%, 당기순손실은 6.8% 각각 개선됐다. 경영지표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스테디셀러 ‘소울 스트라이크’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달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인기 IP와의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대작과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3분기에는 대형 MMORPG ‘아레스’를 대만·홍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구독전용 브랜드샵을 첫 오픈하고 서비스를 본격 론칭하는 등 글로벌 구독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가전 구독 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거나, 고객 니즈가 큰 국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구독 사업을 운영 중인 국가는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이다. 가전 구독은 정기적인 소모품 교체 및 점검을 포함한 전문적인 케어와 무상 A/S를 제공하며 초기 구매 부담도 적다. 기존의 소유 개념을 넘어 프리미엄 제품을 더욱 편리하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구독 사업은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에 현지 맞춤형 전략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올해 5월에 월 판매 구독 계정 수가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사업 초기에 정수기 구독만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프리미엄 가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다른 업체들도 대형 가전을 서비스에 포함시키는 등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태국은 구독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