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지난 1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CFS 2025 그랜드파이널에서 올게이머스(ALL GAMERS, 이하 AG)가 우승을 차지하며 팀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AG는 결승전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압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경기 후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AG 선수들은 이번 우승의 비결로 ‘과정에 집중한 마음가짐’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결승전 MVP를 차지한 ZQ 장치엔은 “결승이라는 큰 무대였지만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려 했다”며 “연습 과정에서 준비한 플레이를 그대로 보여주자는 데 팀원 모두가 뜻을 모았고, 그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결승전 내내 AG는 상대의 흐름에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한 모습을 유지했다. 팀의 중심을 잡은 스나이퍼 DOO 멍쿤은 “결승이라고 해서 무리하게 템포를 끌어올리기보다, 한 라운드씩 차분히 가져가는 운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우리 전력을 믿고 기본에 집중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급부상한 스탈리온과의 맞대결 역시 부담이 될 수 있었지만, AG는 멘탈 관리와 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5일 만쥬게임즈(공동 대표 첸허(Chen He)∙린슈인(Lin Shuyin))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 서비스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하고,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12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서브컬처 감성을 극대화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하여 전투와 탐험, 건설, 농사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투 액션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 최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인게임 이벤트 ‘3.5th Anniversar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규모 기념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16일까지 모든 이용자가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협동 이벤트 ‘UMA Summer’가 열린다. 이용자들은 육성 플레이를 통해 페스티벌 연회장 손님들에게 ‘무더위 사냥 드링크’를 전달하며, 전체 누적 목표 달성 단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3.5th Anniversary 기념 미션 제2탄’을 통해 내년 1월 20일까지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쥬얼과 SSR 등급 서포트 카드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로그인 보너스에서는 매일 쥬얼 300개씩 최대 3,000개와 함께 SSR 서포트 카드 ‘[우리의 교정에, 사랑을 담아] 부에나 비스타’를 제공한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쥬얼 3,000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신규 육성 우마무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X 붉은사막’ 콜라보 이벤트를 12월 13일부터 붉은사막 출시일인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PC, 콘솔, 모바일의 글로벌 모든 모험가들이 콜라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주 토요일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에서 밝힌 검은사막 X 붉은사막 콜라보는 붉은사막 출시를 기념하고 검은사막 모험가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붉은사막 디지털 및 피지컬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모험가들에게 검은사막 한정판 아이템을 3월 20일 출시일에 맞춰 지급한다. 디지털 에디션 구매 시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고 피지컬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에 동봉된 특전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콘솔은 ▲잿빛 까마귀 마구 ▲마패 : 환상 아두아나트 선택 상자 ▲[반려동물] 골든스타 4세대 ▲[장원] 골든스타 조각상, 검은사막 모바일은 ▲4,000 블랙펄 ▲[마갑] 잿빛 까마귀 ▲등록증 : 골든스타 (7-2세대) ▲골든스타 조각상을 받는다. 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신규 몬스터 ‘저스티스’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저스티스’는 정의를 콘셉트로 한 태생 5성 몬스터다. 안대로 눈을 가린 채 거대한 검을 쥔 모습과 천칭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전장의 균형을 공명정대하게 수호하는 정의의 힘을 표현한다. ‘저스티스’는 속성별로 아군을 돕거나 적을 제압하는 다양한 스킬을 발휘한다. 특히 적의 공격 게이지를 감소시키거나 특정 아군의 공격 게이지를 높이는 ‘정의의 검’을 포함해, 적 모두의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유죄 선고’, 아군의 약화 효과를 제거하고 공격력을 높이는 ‘정화의 조율’ 등, 속성별로 다양한 지원 능력을 보유했다. 컴투스는 이번 신규 몬스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공식 카페에서 깜짝 쿠폰을 공개했다. 해당 쿠폰을 쿠폰 교환소에 입력하면 11주년 기념 소환서, 크리스탈, 에너지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월 2일까지 태생 3성 이상 몬스터를 소환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전설의 소환서’ 1장을 비롯해 ‘신비의 소환서’ 최대 16장 등 몬스터 수집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주최한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에서 중국의 올 게이머스가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가득 찬 관중석과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되며 대회 대미를 장식하는 명승부로 펼쳐졌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팬들로 연일 북적였다. 결승전은 전통의 강호 올 게이머스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 팀 스탈리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1세트 ‘포트’에서는 올 게이머스가 안정적인 운영으로 흐름을 잡았고, 팀 스탈리온의 추격을 뿌리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 올 게이머스가 선택한 2세트 ‘블랙 위도우’에서는 전술적 운영과 공격적인 수비 전개로 10대4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3세트 ‘서브 베이스’에서는 팀 스탈리온이 끈질긴 집중력으로 9대9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 끝에 13대11로 승리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4세트 ‘이글 아이 2.0’에서 올 게이머스는 침착한 대응으로 경기 흐름을 되찾았고, 마지막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 패자조 결승에서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이 브라질의 알 카디시아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리로 팀 스탈리온은 필리핀 팀 최초로 CFS 그랜드 파이널 결승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경기 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실제 경기는 팀 스탈리온이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1세트는 알 카디시아가 선택한 ‘뉴 멕시코’에서 시작됐다. 팀 스탈리온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팀 스탈리온은 ‘no’ 크리스토퍼 로빈슨이 4라운드까지 6킬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사이트 운영과 결정적인 세이브 플레이를 앞세워 10대5로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팀 스탈리온이 선택한 ‘서브 베이스’에서 펼쳐졌다. 자신들의 강점을 살린 빠른 템포의 공격과 견고한 수비로 알 카디시아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10대4로 승리를 거뒀다. 3세트 ‘뉴 콤파운드’에서는 알 카디시아가 반전을 노렸으나, 팀 스탈리온은 후반 공격에서 A·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가 본격화되며 결승 진출을 향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고 13일 밝혔다. 전면 개편된 대회 포맷 속에서 조별 리그부터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이어진 가운데, 플레이오프 역시 돌풍과 관록이 맞물리며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진행된 4강 승자조 결승과 패자조 준결승에서는 연이어 풀세트 접전이 펼쳐지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렸다. 승자조 결승에서는 중국의 전통 강호 올게이머스와 필리핀의 신흥 강자 팀 스탈리온이 맞붙어 경험과 패기의 정면 대결을 벌였다. 또 패자조 준결승에서는 브라질의 알 카디시아와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이 탈락을 건 치열한 수 싸움을 이어갔다. 승자조 결승에서 올게이머스는 세트 스코어 3대2로 팀 스탈리온을 꺾고 가장 먼저 결승에 올랐다. 1세트 서브 베이스를 10대4로 가져간 올게이머스는 이후 두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세트 뉴 콤파운드에서 반격에 성공한 뒤 마지막 5세트 포트에서 10대1 완승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Doo ‘멍 쿤’ 선수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MGC)이 함께 열리는 ‘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이 12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PC와 모바일 e스포츠 두 종목의 챔피언을 하나의 도시, 하나의 무대에서 동시에 가리는 역사적인 이벤트다. PUBG UNITED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로 통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은 두 타이틀의 시즌 최종 결승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무대로,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e스포츠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PC와 모바일 e스포츠가 동일 공간에서 함께 운영되는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어 상징성이 크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는 PGC와 PMGC를 합쳐 총 128명의 글로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는 PUBG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로,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또한 AWS와의 협업을 통해 승률 기반 데이터 분석이 중계에 적용돼, 팬들은 보다 정교하고 몰입감 높은 관전 환경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액션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게임(GOTY)을 수상하고, 이를 기념한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3 원정대’는 2025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와 글로벌 퍼블리셔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 업데이트’를 준비했으며, 해당 업데이트는 모든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지역 ‘베르소의 드래프트’다. 어린 시절 베르소와 연결된 동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축제 분위기의 게스트랄, 새로운 적과 서사적 비밀이 등장해 탐험의 재미를 확장한다. 엔드 콘텐츠인 ‘엔드리스 타워’에는 고난도 보스전이 추가돼 도전 요소가 강화됐으며, 클리어 시 강력한 픽토와 의상,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음악 콘텐츠도 한층 풍성해졌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작곡가 로리앙 테스타르의 신규 OST가 추가돼 게임의 감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