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적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 대책을 전면 시행한다. 차량 5부제 확대부터 설비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확대까지 단기와 중장기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즉각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존 현대차·기아 본사 중심으로 운영하던 차량 5부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한다. 임직원의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도 확대해 교통부문 에너지 사용을 낮출 계획이다. 사업장 내 전력 사용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평일과 휴무일, 중식시간, 야간 등 사용 유형별로 전기 소비를 세분화해 PC, 냉난방, 조명 등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특히 복도와 주차장, 로비 등에 설치된 CCTV에 AI 기능을 접목해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조명을 자동 소등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의실에도 센서를 적용해 미사용 시 전력을 차단한다. 업무 방식도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한다. 국내 출장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해 이동에 따른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또 불가피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 배정한다. 향후 업무용 차량 역시 순차적으로 친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물적분할과 통합법인 합병을 통해 석유화학 사업 구조 재편에 본격 나선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선제적 사업 재편으로 수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신설회사를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한다. 합병은 분할신설회사가 HD현대케미칼에 흡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케미칼은 그 대가로 신주를 교부받는다. 합병 완료 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통합법인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2026년 6월 계약 체결 후 9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하고, 각각 6,0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번 재편을 통해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제조 원가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여수산단에서도 한화솔루션, DL케미칼, 여천NCC와 중복 설비 통합·조정 방안을 추진하는 등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구체적 계획안을 제출하며 구조 개편 작업을 본격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LG 이지 TV(LG Easy TV)’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매장 방문 전 키오스크 사용법을 미리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케어 기업 캐어유와 협력해 LG 이지 TV에서 키오스크 주문을 체험할 수 있는 ‘캐어유’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들이 키오스크의 복잡한 화면 구성과 결제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 및 접수를 할 수 있다고 응답한 65세 이상 비율은 17.9%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키오스크 사용을 연습하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캐어유 서비스는 햄버거 매장, 카페, 푸드코트 등 일상적인 환경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화면을 통해 메뉴 선택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 포천 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안심 교육과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27일 정 CEO를 비롯한 임직원 약 20명이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관인노인대학을 방문해 인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디지털 안심 교육이 먼저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SKT 구성원은 최근 증가하는 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메모를 하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실습 시간에는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의 휴대폰을 직접 점검하며 스팸 차단 설정과 기기 최적화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복잡한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축 버튼을 설정해주자 어르신들은 놀라움을 나타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장에서는 실제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하이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방탄소년단의 컴백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을 중심으로 팬 경험 혁신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공연과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대규모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공연의 감동을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장에서 직접 촬영하기 어려운 장면과 분위기를 고화질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에서도 팬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하이브가 주도하는 도시형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SEOUL’에 참여해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연과 연계해 도시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확장형 팬 경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반 체험 콘텐츠를 통해 참여도를 끌어올린다. 대표적으로 도심 주요 장소를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지역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2016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7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울산 중구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는 장기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말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중 일부를 울산 중구에 지정 기탁한 것이다. 고려아연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397억원에 달한다. 울산 중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무료급식소 운영 지원,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미혼모·부자 지원, 저소득 어르신 사례관리, 중·장년 고독사 예방, 장애인 역량강화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DAY’를 열고 AI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생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도 부문별로 나눠 진행된다. DS부문 행사는 오는 4월 3일 용인 ‘더 유니버스(The UniverSE)’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협의회장인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를 비롯해 DX부문 협력회사 90여개사 대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AI 혁명 시대에는 변화가 생존의 조건”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상생 문화를 더욱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태문 사장도 “협력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헝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과 전장 사업 확대에 나선다. 27일 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하만은 총 1억3118만유로를 투입해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를 동시에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다페스트 R&D 센터에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이 진행되며,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는 차세대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정보관리 솔루션에 대한 실험·연구가 이뤄진다. 일부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인 세케슈페헤르바르와 페치 공장에는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이 도입되고,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생산 체계도 강화된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25개의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업계는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완성차와 전장업체간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하만의 기술 경쟁력과 유럽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솔루션이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직후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고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확신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26일 종가 기준 약 8만1500주 수준이다.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도 각각 약 6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고경영진의 총 매입 규모는 약 42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매수에 나설 예정이다. 또 다른 임원들도 자율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배정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여기엔 경영진이 직접 시장에 신뢰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보통주 7200만주를 발행해 총 2조3976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이중 1조5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9000억원은 미래 기술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규모 유상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동국제강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본사에서 ‘취약계층 아동 식사지원사업 후원식’을 열고 3,396만4,000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 건강복지 프로그램 이용료를 모아 마련된 금액이다. 이 후원금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 25가정의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저염 건강식과 간편 조리 밀키트를 주 2회 제공받게 된다. 이번 기부는 사내 헬스케어 프로그램 ‘알고케어’ 운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알고케어 동호회를 운영한다. 이용료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동호회원 71명이 이용한 서비스 비용과 사내 ‘헬스케어룸’ 이용료를 합산해 기부금이 조성됐다. 동국제강그룹은 2023년 첫 기부 이후 이번이 네 번째 후원이다. 누적 기부액은 약 1억1000만원에 달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의 복지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