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가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동반성장 페어를 개최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실질적 협력 기반 조성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기도 공정경제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지난 2020년 제1차 계획(2020∼2024)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계획은 5개 분야 27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공정경제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2025년에는 660억 원을 투입하며, 분야별로 공정거래 분야 7개 사업(22억 원), 상생 분야 10개 사업(567억 원), 사회적경제 분야 3개 사업(53억 원), 소비자 분야 3개 사업(17억 원), 노동 분야 4개 사업(2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과 기술탈취 예방에, 상생 분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에는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운영 ▲상생주간 연계 동반성장 페어 개최 ▲상생결제 활성화 지원 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16일 오후 6시,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프로가 출전하는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 대회를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는 25년 시즌 개막을 기념해 골프존과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 지난달 28일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와이드앵글 소속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세 명의 여자 스타 골퍼가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에버리스CC(레이크, 새별) 코스에서 진행됐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기록 별 포인트 배점을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3점, 파 1점 등 매 홀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 및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도전적인 플레이 유도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플레이에,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를 시청자 경품 이벤트에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는 경품 별 포인트에 맞춰 교환되며 해당 경품은 경기 방송 동안 작성된 댓글 중 우수 댓글을 선정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합격자 5명중 1명은 서울대 출신이다. 서울과 지방간 격차도 뚜렷했다. 올해 로스쿨 합격자의 80%가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인 반면 지방대 출신은 5%를 밑돌았다. 13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22곳의 합격자 1850명을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로스쿨 합격생 가운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총 1024명으로 전체의 55.4%를 차지했다. 서울소재 대학 출신은 1553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했다. 이들중 서울대 출신은 413명으로 22.3%에 달했다. 로스쿨 입학생 5명중 1명이 서울대 출신인 셈이다. 다음은 고려대는 319명(17.2%), 연세대는 292명(15.8%) 순이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SKY에 이어 성균관대 127명(6.9%), 이화여대 79명(4.3%), 한양대 67명(3.6%), 중앙대 51명(2.8%), 서강대 47명(2.5%), 경희대 41명(2.2%) 순으로 조사됐다. 경찰대 출신 로스쿨 합격자는 81명(4.4%)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정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의료시설,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사고 발생 우려 시설들을 포함한 관내 총 63곳이다. 시는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 및 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신청제'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주택과 사업장의 안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가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와 함께 하이패스 차로 확충에 나선다. 일산대교는 수도권 서북부에서 한강을 횡단하는 핵심 교량 중 하나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정체로 인해 도민 불편이 지속됐다. 경기도와 일산대교㈜가 협의해 교통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산대교 요금소는 총 10개 차로 가운데 4개가 하이패스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금자동수납시스템(TCS) 2개 차로를 전자요금수납시스템(ETCS)인 하이패스 차로로 전환해, 하이패스 차로를 총 6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연내 개통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도민이 개선된 교통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기간 중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공 방식을 적용하고,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8만대에 이른다. 경기도는 지난달 20일 일산대교(주)와 협의를 통해 올해 일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일산대교뿐 아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창원시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을 개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된 조사다. 창원시 압수수색 부서는 안전 담당 및 체육 관련 부서다. 경찰은 정기위험성 평가 등 문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에서는 길이 2.6m, 폭 40㎝, 무게 60㎏가량인 외벽구조물 '루버'가 추락하면서 아래에 있던 야구 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20대 여성이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최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청소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현직 중학교 교사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LG생활건강은 7년째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초·중학교 184개교에서 2,826회, 총 65,33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2,500회 50,00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급을 목표한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폭력 예방에 필요한 △공감, △감정 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기존 폭력 예방 교육과의 차별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총 6과목이 한 과목별 45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오는 23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6층 아트센터 쿠에서 제12회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올해로 12회째 이어오는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은 유망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후원해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작가 5인(△이시온 △이정성 △임재현 △장채경 △최인영)이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전시기간 중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영찬 골프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식은 메조소프라노 변정란의 오프닝 공연,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기념사, 작가 및 작품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해 운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작가 6인을 선정했다. 같은 해 9월 ‘제15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대회서 모금한 기부금 전액을 문화예술인을 위해 사용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전 대표는 이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K이니셔티브' 국가 비전을 앞세워 "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가 되고 싶다"고 대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먹고사는 것조차 해결하지 못하던 시대에 김구 선생이 '문화 강국'을 얘기했다"며 "K컬처에 더해 촛불혁명, 빛의 혁명을 통해 무혈의 평화혁명으로 현실 권력을 끌어내린, 세계사에 없는 K민주주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이런 것을 'K이니셔티브'라고 통칭하고 싶다"며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여러 영역에서 선도하는 나라를 꼭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집권할 경우 국정의 첫번째 목표로 경제성장을 내세웠다. 이 전 대표는 "우리 경제는 여러 면에서 사면초가 같은 상태"라며 "정부 영역의 역할이 중요한데 지난 3년간 정부는 경제를 방치했다"며 "정부 단위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 연구·개발 투자로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케미칼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45분만에 조기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10일 오전 10시 5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KG케미칼 비료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70명 정도의 직원이 있었지만 모두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지붕이 불에 타면서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공장 화재 진화에 인력 58명, 장비 25대를 투입했다”며 “공장 내부에서 별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불은 이 공장 포장동 천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