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고객 중심 혁신’을 본격화하며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 현장 중심 소통 확대와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고객 접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휴대폰 케어 등을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 신뢰는 SKT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현장 중심 소통을 대폭 강화해 고객 의견을 모든 서비스와 상품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했다. CX 조직은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직접 접촉해 니즈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서비스 개선과 중장기 고객 가치 향상 전략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실행 조직으로 기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 중심 고객 보호 활동도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추진해 온 ‘찾아가는 서비스’를 올해 전국 7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상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의적 혁신을 제시한 작가에게 1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는 글로벌 아트&테크 분야 대표 프로그램이다. 수상자인 트레버 페글렌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내포한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탐구해온 작가로, 사진과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술의 사회적·윤리적 의미를 시각화해왔다. 대표작 ‘이미지넷의 얼굴들’은 AI의 이미지 분류 알고리즘이 내재한 편향성을 드러낸 참여형 작품으로,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분류하고 판단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 ‘사이트 머신’에서는 공연을 AI의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기술이 중립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군사시설과 감시 시스템을 주제로 한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권력 구조를 드러내는 한편, 인공위성 ‘궤도반사경’을 직접 우주로 발사하는 등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이러한 작품 세계는 국제 미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맥아더 펠로십과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는 MMORPG ‘마비노기’가 홍역을 앓고 있다. 마비노기는 지난해 뉴라이즈부터 올해 3월 뉴라이프로 이어지는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마비노기 운영진은 부족한 콘텐츠와 소통 미흡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마비노기 최동민 디렉터는 1월부터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특히 10일 진행한 마비노기 공식 라이브에서 이용자 대표단이 보낸 간담회 요청을 반려함과 동시에 대표단이 보낸 간담회 자료를 토대로 ‘셀프 간담회’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오프라인 집회를 비롯한 집단 행동으로 마비노기 운영진들과의 대화를 촉구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된 운영진의 실수와 논란 속에 마비노기의 영속성을 강조한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 또한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마비노기는 지난해 뉴라이즈, 뉴라이프 업데이트로 게임 콘텐츠 전반에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하지만 탈틴 농장과 생활 협회 등 뉴라이프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콘텐츠들의 낮은 완성도가 이용자들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새로 부임한 최동민 디렉터의 소통 부재도 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장거리 시외·고속버스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 투어링 AL31’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상용차 타이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스마트 투어링 AL22’ 대비 주요 성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장거리 고속 주행 환경에서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스마트 투어링 AL31’은 마일리지 성능을 기존 대비 약 30% 향상시켜 운행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검증된 ‘디커플링 그루브’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숄더부 편마모를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마모 진행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와 ‘T.W.E.S(Tread Wear Equalizer Stepper)’ 패턴을 적용해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돌끼임을 최소화함으로써 타이어 수명을 더욱 늘렸다. 주행 성능 측면에서도 젖은 노면 제동력과 주행 안정성, 회전저항 등 핵심 지표를 개선해 장거리 운행 시 안정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은 국내 시외·고속버스의 대표 규격인 ‘12R22.5’로 출시돼 시장 적용성을 높였다. 최근 중장거리 버스 노선 확대와 운행 거리 증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승인받으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 표준은 AI 데이터센터 내부 시스템 간 연동 구조와 신호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TU-T는 약 190개 회원국과 900여개 산업·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ICT 분야 국제 표준화 기구로, 글로벌 통신 기술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기관이다. SK텔레콤은 2024년 5월 해당 기술을 표준화 과제로 승인받은 이후 약 2년간 연구와 국제 협력을 통해 이번 성과를 도출했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시스템 간 연동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번 표준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연산 처리뿐 아니라 전력, 냉각, 스토리지, 보안 등 다양한 시스템이 동시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ICT 전문 기업 동국시스템즈가 임직원 안전과 건강 관리를 위해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국시스템즈는 18일 협소 공간에서의 중량물 취급 등 업무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 안전환경팀은 정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서버 교체 및 유지보수 과정에서 근골격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프로그램 도입을 결정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뒤 자가 진단을 거쳐 20명을 선정해 집중 케어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본사를 방문해 1대1 맞춤 진단을 실시하고, 3D 체형 측정과 자세 교정 상담 등 실질적인 개선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통증 완화와 업무 편의성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동국시스템즈는 향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개선해 임직원 건강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ISO45001과 ISO37001 인증을 잇따라 취득하며 ESG 기반 안전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거점을 잇따라 확보하며 시장 주도권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EV) 배터리 중심의 생산 구조를 ESS까지 확장해 급성장하는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셀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약 7000만 달러를 투입해 기존 EV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며, 올해 2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ESS 시스템통합(SI) 법인인 버텍을 통해 공급돼 전력망 안정화, 재생에너지 연계 설비,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에 활용된다. 이번 전환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기존 설비를 활용해 ESS 생산을 병행함으로써 가동률을 높이고 고용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일시 휴직했던 700여 명의 직원들이 생산라인 구축과 신규 제품 생산을 위해 복귀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조치로 북미 지역에서 총 5개의 ESS 생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노동조합이 사외이사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경찰 고발에 나서며 이사회 개편을 요구했다. KT 노조는 17일 이승훈 사외이사를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미수 포함) 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 사외이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특정 보직 임명을 요구하며 인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려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독일 위성통신 기업 ‘리바다’ 투자와 관련해 내부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KT 노조는 사외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위반 여부와 회사 손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이사의 직무 중단과 함께 이사회 전면 쇄신, 사외이사 평가제 및 노동이사제 도입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찬성을 권고하며 현 경영진에 힘을 실었다. 반면 MBK·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4명에 대해서는 전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서틴베스트이 이날 발간한 의결권 권고 보고서를 통해 최윤범 사내이사 후보와 황덕남 사외이사 후보에 찬성을 권고했다. 또 감사위원 선임과 관련한 김보영 후보, 감사위원이 되는 이민호 사외이사 후보에도 찬성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대해서도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MBK·영풍 측이 제안한 박병욱·최연석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와 최병일·이선숙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 이사 선임 규모와 관련해서도 회사 측이 제안한 ‘이사 5인 선임안’에는 찬성한 반면, MBK·영풍 측의 ‘이사 6인 선임안’에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서스틴베스트는 “현 시점에서는 경영진 교체보다 경영 연속성 유지가 중장기 기업가치 측면에서 더 합리적”이라며 “경영권 변경 시 전략 실행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려아연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피르>에서 글로벌 서비스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 수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만·홍콩·마카오로 권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서버를 오픈한 <뱀피르>는 출시 당일 10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 총 12개의 서버를 추가로 오픈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대만 현지에서는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라섰다. 이용자들의 피드백도 발빠르게 반영할 예정이다. 많은 의견이 있었던 신규 클래스 ‘아카샤’의 밸런스 조정을 비롯해 영웅/전설 등급 장비 밸런스 조정, 신규 혈계 진화 발현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18일 진행된다. 한편, 넷마블은 글로벌 서비스 감사 보상으로 전설 등급까지 도전 가능한 ‘형상/탈것 11회 IV 소환권’을 비롯해 ‘고대 석상 유물 상자’, ‘아티팩트 강화석’ 등의 보상을 오는 30일까지 지급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에게는 14만 9,000원 상당의 패키지 보상과 영웅 탈것을 접속 즉시 제공한다. 또한 영웅 풀세트를 지급하는 ‘8주간 영웅의 서약’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