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이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 시즌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벤투스 타이어는 최고 시속 300km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레이스 차량의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모터스포츠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축적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이번 시즌에서도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람보르기니 레이싱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벤투스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내열성, 내마모성 등을 발휘하며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초고성능 타이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처음으로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아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기아로부터 급여 27억원과 상여 27억원을 합쳐 총 5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2020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기아에서는 별도 보수를 받지 않는 무보수 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급여와 성과급을 수령했다. 현대차 사업보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정 회장이 지난해 기아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84억6000만원에 달한다. 정 회장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해 30억6000만원을 받았다. 기아는 보수 산정 기준에 대해 직무와 리더십,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상여 역시 사업 실적과 경영진 성과,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책정됐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임원들의 보수도 공개됐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급여 15억1600만원과 상여 및 기타 보수를 포함해 총 30억42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식 공급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대한항공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전량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주식 수는 501만343주이며 인수 금액은 약 7500억원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은 기존 보유 지분 20%에 더해 씨앤디서비스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를 통해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기내식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신규 서비스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기내식·기내면세 사업을 매각했으며, 한앤컴퍼니는 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해 해당 사업을 인수해 운영해 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싱글맘(여성한부모) 강사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12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여성한부모 강사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싱글맘 Step by Step–투게더클래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강사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죽 명함지갑 만들기 체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원하는 가죽 색상을 선택한 뒤 가죽에 구멍을 뚫고 바느질을 하는 등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명함지갑을 완성했다. 바느질 라인 망치질, 단면 마감, 옆면 꼬임 연결, 에센스 처리 등 세부 공정을 함께 진행하며 강사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여성한부모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향후 사업장 운영 등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전국 한부모가정과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 전환(AX)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제품 개발과 사업 전반에 AI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품 개발 과정에서 버추얼 디자인(VD) 기반 시뮬레이션을 위해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툴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VD와 AI를 결합한 제품 개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GTC 행사에 초청받았으며 현장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엔비디아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피직스네모 기반 DPS를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패널 설계와 공정을 가상으로 구현해 개발 효율을 높이고 제품 완성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OLED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병행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 사장은 “OLED 사업의 방향은 프리미엄 시장을 더욱 강화하는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 로봇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석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배터리컨퍼런스(TBC)’에서 “전고체 배터리는 절대적인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 가볍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로봇의 가동 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 상무는 특히 삼성SDI가 전날 처음 공개한 전고체 배터리 브랜드 ‘솔리드스택(SolidStack)’을 언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1000건 이상의 특허 출원과 500여 건의 특허 등록을 확보해 글로벌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배터리 기술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로봇 산업 성장 전망도 제시됐다. 현 상무는 지난해 약 50만대 수준이었던 서비스 로봇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204만 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평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잡페어 2026(Battery Job Fair 2026)’에 참가해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이틀 동안에만 약 400여 명이 기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100여 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부스를 찾아 1대1 멘토링을 통해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중인 R&D(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분야 신입사원 수시채용과 연계해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직자 멘토링과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준비생들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배터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은 선배 사원과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생산기술과 R&D 분야 현직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상담 현장에서는 실제 업무 내용과 조직 문화, 회사 비전, 커리어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현직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현직 선배들에게 실제 업무와 회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내수 판매 확대와 영업력 강화를 위해 대리점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 모집에 나섰다. KGM은 우수 영업 인력을 확보해 최근 출시한 픽업 모델 ‘무쏘’를 비롯해 토레스 HEV, 액티언 HEV 등 주요 차량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오토매니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된 픽업 모델 무쏘는 2월까지 2,500대 이상 판매되며 픽업 시장 1위 브랜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계약 대수도 5,000대를 돌파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채용은 자동차 판매 경험이 있는 경력직과 신입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GM은 이번에 총 00명을 수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근무를 희망하는 대리점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모집 정원이 채워질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근무 대리점에서 직무 교육(OJT)과 신입 오토매니저 교육을 받은 뒤 정식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KGM은 신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 수수료 외에도 영업 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정 판매 실적을 달성할 경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DPS씨소프트가 핵심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신성장 사업을 확대해 2030년 매출 5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2026 엔씨 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과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병무 공동대표가 중장기 전략을 설명하고, 아넬 체만 모바일 캐주얼 센터장이 신규 성장 동력인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 2년은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엔씨소프트 성장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 ▲레거시 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 등 3대 축을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2’, ‘블레이드&소울’ 등 기존 인기 IP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스핀오프 신작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IP 확보를 위해서는 자체 개발력 강화와 퍼블리싱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행한다. MMORPG, 슈팅, 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코발트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인도네시아 전기차(EV)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열렸으며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과 바오 웨이 화유리사이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터리 순환 경제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사용이 끝난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해 다시 원자재로 활용하는 재활용 생태계를 의미한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확보와 탄소 저감 측면에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 공장 ‘HLI 그린파워’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스크랩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회수된 스크랩은 화유리사이클의 현지 거점으로 보내져 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블랙매스’로 전처리된다. 블랙매스는 이후 후처리 공정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주요 금속을 추출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