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연구개발(R&D) 인재와 소통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동반성장 행보에 나섰다. SK온은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이 한양대학교에서 R&D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온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미래기술원장의 대학 특강은 지난 5월 UNIST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원장은 17일 한양대에서 배터리 관련 분야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섰다. 박 원장은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전망과 기술 동향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의 SK온 성장 전략 및 기술 리더십 △글로벌 어워드 수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박 원장은 “기술 기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 특히 연구개발 인재에서 결정된다”며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하는 산학협력은 R&D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온은 단순한 채용을 넘어 대학 현장에서 청년 인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기술혁신의 미래를 공감하는 기회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온은 연구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 5,0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는 물론 해외 직원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국내외 임직원과 지역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치어 3천마리를 방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호종개는 우리나라 중부 내륙 하천에만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로, 서식지 감소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미국과 유럽, 아세안 등 사업장에서 ESG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 40여 명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 교육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한국의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를 직접 방류하며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류된 미호종개 치어 3천마리는 지난해 확보한 미호종개 친어(어미 물고기)를 통해 확보된 개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5월 친어 30마리를 확보해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얻어 치어 방류를 1차로 진행했고 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S25 FE'는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알려주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과 같은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S25 FE'는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양 칩셋과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 4,9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강력한 성능과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S25 FE'는 네이비, 아이스블루, 화이트, 제트블랙 등 4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불황형 소비’가 늘어나고 한정판·명품·패션 등을 중심으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와 함께 성장하는 물류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이 17일 출시한 ‘바로구매 서비스’의 배송을 전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당근마켓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중고거래 상품의 배송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물류 서비스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바로구매’는 판매자가 게시글을 올릴 때 바로구매 옵션을 선택하면 구매자가 결제하고 택배배송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거래 서비스다. 판매자는 연락처, 발송지, 물품 무게 등 배송 정보를 입력하고 구매자는 배송지를 입력한 뒤 택배비가 포함된 금액을 결제하면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클릭 몇 번만으로도 간편한 중고거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위해 지난 3일 종로구 소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하이퍼로컬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 협약식’을 열고 ‘바로구매’ 사업제휴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과 이진우 당근페이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진행되는 ‘챔피언스시티’ 주상복합 개발 사업에서 손을 뗐다. 17일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피에프브이(PFV)와 광주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주택 시공 관련 협상을 중단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공동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중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 본계약 체결을 목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시티 프로젝트는 29만8000㎡ 부지에 4015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특급호텔, 역사공원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서울의 1.5배 규모인 ‘더현대 광주’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상복합 단지는 ‘올 뉴 챔피언스시티’ 이름으로 추진된다. 개발사 측은 “포스코이앤씨 철수에도 불구하고 10월 말 2단지(3216세대) 1차 분양을 시작하는 등 착공·분양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사 도급 계약 조건 협의 과정에서 발주처와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을 포기했다”며 안전사고나 지역 여론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OLED 생산라인과 투자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에서는 임직원들과 만나 사업 전략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도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에 4조1000억원을 투입해 8.6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을 구축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연간 1000만 개의 노트북용 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글로벌 IT 고객사, 특히 태블릿용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OLED TV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도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 기기용 OLED 패널 수요가 중대형 O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은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등 경쟁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에서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차 CBT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PC 플랫폼(넷마블 런처·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몬길: STAR DIVE>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9기사단 소속 3인방 ‘에스데’, ‘플레아’, ‘레이나’의 서사와 활약이 담긴 에피소드2 메인 스토리가 공개된다. 귀여운 몬스터들을 난폭하게 만든 침식의 흑막이 점차 드러나면서 <몬길: STAR DIVE>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또 에피소드3에서 등장할 예정인 신규 캐릭터 ‘데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링’의 신규 시스템 '몬스터링 링크체인'도 공개된다. ‘몬스터링’은 귀여운 몬스터들을 포획 및 수집하고 키링 형태로 장착할 수 있는 <몬길: STAR DIVE>만의 고유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몬스터링 링크체인'을 통해 '몬스터링'의 단순 장비 기능을 넘어 스킬 시전 등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BURNING HEART(버닝 하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리니지M은 ‘광전사’ 클래스의 리부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형 캐릭터와 함께 ▲죽음 직전 불사 효과를 발동시키는 ‘버닝 하트’ ▲무게 제약이 해제되고 공격시 광역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헤라클레스’ 등의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디버프 ‘절망’을 부여하는 스킬 ‘데스페라도’와 ‘그로기’ 상태를 적용하는 ‘차지’ 스킬도 리뉴얼 됐다. 광전사 리부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클래스 체인지부터 기본 비용이 무료로 변경돼 파격적인 리부트가 진행되는 광전사를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장비와 스킬 변경에 필요한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용자는 17일 오후 6시부터 10월 1일 오전 2시까지 광전사 클래스로 전환 가능하다. 신규 마스터 사냥터 ‘로웬델의 연회장’이 에오딘 성채에 ‘히든 던전’ 형태로 열린다. 보스 몬스터 ‘망령의 여왕 로웬델’을 처치하는 새로운 방식의 레이드 콘텐츠로, 순발력, 클래스 간 협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물 추출 편의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를 출시했다. 식당, 사무실, 학교 등 다중시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에도 총 12L의 풍부한 물 용량을 갖췄다. 가로 폭이 26cm에 불과해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물 저장고 용량은 냉수 3.5L, 온수 3L, 정수 5.5L로 넉넉해 물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편의를 높였다. 기존 모델인 워터스탠드2 정수기보다 추출부 높이를 7.5cm 올리고 추출 공간은 26.5cm로 넓혀, 허리를 굽히거나 긴 물병을 기울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받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확장 가능해 컵, 물병 등 다양한 용기에 맞춰 안정감 있게 올려둘 수 있다. 4단계 맞춤 추출(약 500ml, 1L, 2L, 연속) 기능이 적용돼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명이 사용해도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위생성을 강화했다. 물 저장고 앞뒤에 각각 UV 모듈을 탑재한 2중 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