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에 대한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들 기업에 대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1994년 1월 설립한 외식 전문기업이다.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된 바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881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더본코리아와 함께 한국거래소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받아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케이뱅크는 지난해 영업수익 964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