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대신증권이 올들어 2조원이 넘는 공모펀드를 판매했다. 대신증권은 연초부터 7월까지 MMF를 제외한 공모펀드 판매 잔고가 연초대비 2조499억원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집계하는 65개 금융사중 2조원을 넘은 곳은 대신증권이 유일했다. 같은 기간 사모 및 MMF를 포함하는 전체 펀드 잔고는 4조1,347억 원 증가했다. 국내채권형 잔고는 1조7,483억원 증가했다. 정기예금 및 MMF 수익률 하락으로 시중금리에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단기채 펀드 등 국내채권형 상품을 많이 찾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리 인하를 전망해 한국과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펀드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채권혼합형 상품도 2,430억원 판매했다. 특히 전략 상품으로 내세운 분리과세공모주 하이일드 공모펀드가 연초대비 150% 이상 잔고가 늘었다. 이 상품은 일반 채권형 펀드 대비 높은 이자 수익과 공모주 투자를 통한 알파 수익에 세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대신증권은 고금리 환경과 금리인하 전망, 세제 혜택에 집중해 금융상품을 공급했다. 분리과세 하이일드 공모주펀드, 국채와 미국채 목표전환형 펀드, 단기채권형 펀드 등 시장에서 성과가 우수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기아가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구매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재경 ▲경영지원 ▲고객경험 ▲국내사업 ▲국내생산 ▲GPO(Global Policy Office) ▲특수사업 ▲제조솔루션 ▲KASO(Korea Automotive Safety Office) ▲글로벌사업관리 ▲상품 ▲GSO(Global Strategy Office) ▲품질 등 총 19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5년 1월 중 예정이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기아의 가치와 행동’을 수립하여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아는 ‘기아의 가치와 행동’의 규범 중 하나인 ‘사람을 생각합니다’에 기반해 인적 다양성 확보 및 공정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채용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채용에서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점을 반영해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여 창의적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AI 기술기반 STT 솔루션을 활용한 상담 시각화 서비스 ‘Banking for Everyone’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Banking for Everyone’ 서비스는 영업점 창구에 설치된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원과 고객의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직원의 음성을 한국어 텍스트로 전환해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5개국 언어로 통역해 보여줄 수 있어 청각장애인, 시니어 고객 등 듣는 것이 수월하지 않은 청각약자 고객 및 외국인 고객들과 창구 직원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서비스를 위해 신한은행은 SK텔레콤과 협업해 SK텔레콤의 AI 기반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 방문이 많은 고객중심 영업점 ‘신림동지점’과 외국인 유학생 방문이 많은 ‘한양대학교 지점’에서 ‘Banking for Everyone’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향후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청각약자와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통신3사가 국내 이동통신 생태계를 글로벌 공동 규격으로 표준화해 통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국내 통신 분야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 공동 제정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신3사는 개발자나 기업 고객이 통신 네트워크와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개발할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해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해 왔다. API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는 서비스 앱 개발자들이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사용됐지만, 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규격으로 제공돼 각사 기준에 맞춰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이에 통신3사는 통신사별로 API를 각각 제공하지 않고 하나의 규격으로 통일,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하기 위해 공동의 표준 정립에 나섰다. 특히 글로벌 통신업계가 카마라, 오픈 게이트웨이와 같은 API 기술 연구 및 표준화 작업을 통해 통신사간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서비스와 간결하고 신속하게 연동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9월 가을 학기를 맞는 지금은 소아-청소년 근시를 점검하는 적기이다. 근시는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근시가 되면 눈을 깜박이거나 찡그리게 되는데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 물체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이 나타난다면 근시 여부를 점검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근시는 안구성장이 완료되는 18세 이하에서 대부분 진행이 되며, 특히 초등학교 시기 전후에 많이 진행된다. 몸이 커지면서 안구 크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이때 근시를 그대로 방치하면 학습에도 지장이 생기며, 성인이 되면서 약시, 고도근시로 이어질 수도 있다. 국내 청소년-아동 근시는 많아지는 추세이다. 근거리 시 활동 환경에 해당되는 학습량의 증가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눈이 혹사당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안경사에 따르면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필요한 경우, 적합한 안경 착용이 근시 진행을 완화하고 시력 감퇴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매직폼 키즈’는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독서 등의 활동이 많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NH농협은행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총 100억원을 출연하며, 이를 재원으로 3,700억원 규모의 특례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총 107개 지역)에 소재한 지역주력산업 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업, 고용창출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선정기업은 부족한 신용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로 충당하고, 농협은행은 기업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금리를 제공한다. 107개 지자체와 농협은행간 별도협약을 통해 대출이자의 2.0%p를 해당 지자체로부터 3년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관련 보증료의 0.3%p를 3년간 지원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하나은행은 27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함께 고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고객중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자산을 출연해 공익법인을 설립하고 운영에 기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는 자산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은 공익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자산가들에게 법무법인 태평양과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과 협업해 ▲공익법인 설립 관련 법률 자문 ▲공익법인 관련 대고객 세미나 및 상담 ▲공익법인 운영 자문 등을 제공하는 금융 ESG 차원의 새로운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이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공익법인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세무 및 법률 지원, 투자 관리 등 설립부터 운영까지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공익법인의 재정적 안정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대형로펌 중에서도 공익법인에 특화된 태평양과 협업해 손님의 사회공헌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한섬이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아뇨나’를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아뇨나’의 국내 유일 단독 매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1953년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설립된 아뇨나는 최고급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는 데다 편안한 착용감과 우아한 실루엣으로 정평이 난 브랜드다. 지난 23일 문을 연 압구정본점 매장에서는 아뇨나의 올해 F/W 시즌 신제품을 비롯해 여성·남성의류 및 잡화 등 이번 컬렉션 전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로고 패치 디테일이 특징인 ‘캐시미어 지블리노 스카프’, 부드러운 감촉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무레토 캐시미어 라이트 숏자켓’ 등이 있으며, 시그니처 제품이자 베스트 셀러인 ‘캐시미어 립스틱 져지 니트’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벽면은 최고급 대리석을 활용해 꾸몄다. 한섬은 아뇨나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테파노 아이모네'의 디자인 철학에 맞춰 아뇨나의 전담 건축팀과 함께 매장 인테리어를 기획했다. 베네티아 전통 바닥 디자인을 적용하고 유리와 목재를 결합한 가구 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올해 추석 선물로 정관장을 찾는 2030 MZ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최근 ‘추석에도 건강은 정관장’ 행사를 벌인 결과 23~26일 4일간 2030 신규고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22%가량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14일 주말부터 시작해 18일까지 5일인데, 19일과 20일 휴가를 사용한다면 22일까지 이어지는 최장 9일간 쉴 수 있어 여행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 편히 긴 여행을 즐기기 위해 미리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려는 2030세대 들이 정관장 선물 인기 품목들을 구매하며 신규고객 수가 전년 대비 20대 49%, 30대 12% 늘었다. 20대 신규고객 구매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실속 있는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다보록’ 제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고, 프리미엄 선물의 대명사 ‘황진단’이 100% 증가해 양극화 트렌드가 뚜렷했다. 30대 신규고객 수는 다양한 가격대로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보록’ 선물 세트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도도새 작가’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콜라보한 특별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황진단’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당 함량과 칼로리 부담은 낮추고, 편의성까지 챙긴 ‘짜먹는 잼다운 잼’ 2종을 출시한다. 복음자리는 지난 2022년 당 조절 및 식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과일잼 ‘잼다운 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선보이는 ‘짜먹는 잼다운 잼’은 튜브 타입 제품으로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챙겼다. ‘짜먹는 잼다운 잼’은 ‘딸기’, ‘블루베리’ 2종으로 선보인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100g 기준 당 함량은 4g이다. 또 일반적인 잼의 당류 함량 표준값 대비 90% 이상 낮췄고, 한 통을 다 먹어도 칼로리가 30㎉를 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국산 딸기와 캐나다산 와일드 블루베리로 만들어 진한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별도의 도구 없이 바로 짜먹을 수 있는 튜브 타입이라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과육이 씹히는 맛이 특징인 일반 ‘잼다운 잼’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튜브 타입에 걸맞은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고, 휴대성까지 높아 캠핑이나 피크닉에 활용하기 좋다. 또, 일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