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의 미트프로젝트가 몽골리안 스타일로 열풍 건조해 바삭한 식감의 신제품 ‘바삭 통 육포’ 2종을 출시했다. ‘바삭 통 육포’는 미트프로젝트 공식 쇼핑몰과 GS25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혜성프로비젼은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GS25편의점에서 론칭 기념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바삭 통 육포’는 고기를 오랜 시간 자연 건조하는 몽골리안 전통 방식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최근 해외에서 오븐구이 육포 ‘미트칩’이 영양 간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큼 이번 신제품 역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바삭 통 육포’는 오랜 시간 열풍으로 건조해 기존 육포와 달리 과자처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으로 육포에서 사용하는 홍두깨살 대신 고소한 지방층이 섞여 있는 설깃살을 사용해 지방의 감칠맛을 자연스럽게 살려 진한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붉은색을 내는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아 건조 육류 본연의 어두운색을 띠고 있으며, 탄수화물은 낮추고 단백질 함유는 높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는 2개 이상의 AI 가전으로 구성된 AI 패키지 제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30대 고객이 50% 이상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2024년 1~7월 AI 패키지 누적 판매금액 기준). 기존의 다품목 구매 고객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각 10~20% 수준으로 골고루 분포했지만, AI 가전의 다품목 2030 구매 고객 비율은 50%대로 높았다.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은 이유로는 가사 시간 비중을 줄이고자 하는 욕구가 크고, 한 번에 여러 품목으로 집안을 꾸미기 원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 구매 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초 출시돼 'AI 가전=삼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인원세탁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건습식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제품을 결합해 구입하는 고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AI 무풍 에어컨과 결합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비중도 7월에 가파르게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96개 지점의 삼성스토어에서 'AI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AI 라운지'에서는 '스마트싱스' 앱 설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내년도 역대 최대 규모로 발표된 국고채 발행 계획(201조3천억원)에 대한 경계감이 남아있는 가운데 28일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28일 국고채 금리는 오전 중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를 보였지만 하락 폭은 0.5~2.9bp로 전날 상승 폭(1.6~9.9bp)보다 작았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19%, 10년물 금리는 연 3.054%로 1.9bp 하락했고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8bp, 2.9bp 하락해 연 2.977%, 연 3.02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059%로 0.5bp 내렸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8bp, 0.8bp 하락해 연 2.969%, 연 2.881%를 기록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포지션 청산에 대한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환차익까지 발생한 만큼 외국인들은 (내년 국고채 발행 계획이 담긴) 예산안을 트리거로 일부 포지션 청산에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고채 발행 계획은) 최근 국고채 금리 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남 정해찬 씨가 미국 뉴욕의 록펠러 캐피탈 매니지먼트에서 인턴으로 활동중이다. 앞서 정씨는 작년 여름 국내 유명 회계법인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했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해찬 씨는 올해 6∼8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자산운용사 록펠러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서머 애널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정씨가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는 록펠러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자산 350억달러(한화 47조원) 규모의 글로벌 금융그룹이다. 이 금융그룹은 미국 록펠러 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졌다. 정 씨가 참여한 서머 애널리스트 프로그램은 회사의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10주 풀타임 대면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정 씨는 이에 앞서 작년 여름 국내 4대 회계법인중 하나인 삼정KPMG의 재무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본부에서 체험형 인턴십을 경험한 바 있다. 1998년생인 정 씨는 미국 명문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2021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작년 5월경 군복무를 마쳤다. 정 씨는 삼정KPMG 인턴십이 종료된 뒤 작년 8월부터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스포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강야구’ ‘연애남매’ ‘솔로지옥’...팬덤형 콘텐트 시대가 온다" 방송과 OTT 등에서 화제성이 폭발한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연애남매’, ‘크라임씬’ ‘솔로지옥’ 등의 공통점은 무얼까? 바로 ‘팬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서 팬덤의 요소가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향후 제작 입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JTBC 중앙 투자국 및 예능전문 스튜디오 SAY 콘텐트사업국을 담당하고 있는 황오영 국장은 BCWW(국제방송영상마켓) 2024 일환으로 개최한 ‘중앙그룹 Gen Z 콘텐트 콘퍼런스’에서 <팬덤 문화가 만드는 K-예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28일(수)에 이와 같이 밝혔다. 황 국장은 “콘텐트 시장의 다양화가 심화되며 콘텐트 소비는 파편화·개인화 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가능한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장기적인 성공과 영향력 확대에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제작자 관점에서 ‘코어 팬’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경제적 이익을 확대할 수 있는 적극적 행동 역시 오직 팬들만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중앙그룹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미래 콘텐트의 주요 소비층인 Z세대(만 15~29세) 콘텐트 소비 실태를 조사한 <Gen Z 콘텐트 이용 트렌드 연구>를 통해 2024년 Z세대 콘텐트 이용 키워드로 ‘프리즘(PRISM)’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28일 BCWW(국제방송영상마켓) 2024에서 콘퍼런스 발제를 통해 이뤄졌다. 프리즘(PRISM)은 영문 이내셜을 딴 ▲P(Paradox of Context : 노맥락) ▲R(Reality-Fantasy Fusion : 현실판타지) ▲I(Interactive Emotional Exploration : 감정검색) ▲S(Speedy Consumption : 초능력소비) ▲M(Mixed Views on AI : AI크리틱) 등 5대 키워드를 의미한다. 프리즘은 빛의 굴절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도구로, 본연의 특성을 잃지 않으면서 찬란하고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내듯 Z세대가 자신이 소비하는 콘텐트를 통해 각자 개성 넘치는 색을 펼치는 모습을 내포한다. 중앙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성진 상무는 “Z세대에 관련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조사가 이뤄졌지만, 콘텐트 이용 형태만 깊이 있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제10호 태풍 '산산'영향으로 28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28일 새벽부터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 서부 등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보 수준이 주의보와 경보를 오락가락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해상에도 강풍이 불면서 곳곳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주요 지점 최대 파고는 서귀포 6.1m, 마라도 4.4m, 추자도 3.3m, 김녕 2.1m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에서 출발해 추자도를 경유해 완도를 오가는 송림블루오션호와 추자도를 경유해 진도를 오가는 산타모니카호가 결항했고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과 산이수동항에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5편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모레 새벽까지 매우 강한 동풍이 계속 유입되면 물결이 더욱 높아지므로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로와 둘레길 모든 구간에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이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그중 누군가의 이름을 떠올리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흐뭇하다. 반대로 어떤 이는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고, 때로는 다시 만나지 않기를 바라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왜 어떤 이들은 다시 만나고 싶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걸까? 정확하게 그 이유를 알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직관적으로 ‘저분이 매력적이구나’라는 그런 마음 자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끌리는 사람들에겐 분명히 그 이유가 있다. 이같은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줄 귀중한 책 한권이 출간, 서점가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30가지 매력을 소개하는 신작 ‘끌리는 이들에겐 이유가 있다’가 바로 서점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 책은 사회 각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다야유한 매력을 ▲인생을 만드는 인상 ▲성공을 이끄는 소통 ▲태도가 인생이다 등 모두 3개 파트로 나누어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끌리는 이들에겐 이유가 있다’의 저자 박기수 교수는 그런 사람들의 매력과 끌림에 대해 오랜 기간 주목했다. 그는 기자, 공무원, 교수로서 30년간 각계각층의 많은 이들을 만나 관찰하면서 이들의 삶에 대한 자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290명 중 찬성 283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의료계의 오랜 쟁점이었던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 의료 행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된다.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를 명문화하고 그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미국·영국 등에서는 PA 간호사가 법제화돼 있지만 기존 국내 의료법에는 근거 규정이 없었다. 기존 의료법에서 간호사 관련 내용을 떼어낸 간호법 제정은 간호계의 숙원이었다. 이번 제정안은 핵심 쟁점인 PA 간호사의 의료행위는 법적으로 보호하되, 그 업무 범위는 시행령으로 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검사·진단·치료·투약·처치'로 명시하자고 주장한다. 간호조무사의 학력 기준은 법안에서 빠지고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는 부대의견에 반영됐다. 국민의힘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자격을 기존 의료법상 '특성화고 졸업자 또는 조무사학원을 나온 사람'에서 전문대 졸업생까지 확대하자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특성화고나 조무사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해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Hyundai Way)’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12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완성차 기술력을 혁신하는 한편,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에너지 사업자로의 역할을 강화해 수소 사회로의 조기 전환에도 매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과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호세 무뇨스 사장, GSO(Global Strategy Office)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기획재경본부장 이승조 전무 등이 발표자로 나서 중장기 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현대차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 5,000억원을 투자해 ‘현대 웨이’ 실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