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수) 도심 속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1호 완공식 진행 서울영일초등학교 약 400㎡ 면적에 초화, 교·관목 총 3,140그루 식재, 휴식공간 조성 롯데홈쇼핑은 지난 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영일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1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환경재단 최 열 이사장, 서울영일초등학교 이인배 교장과 학생대표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공된 학교 숲을 둘러본 후 영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학생 대표의 감사 인사 낭독으로 의미를 더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4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파구 풍납초, 성북구 장위초, 동작구 강남초에 이어 구로구 영일초에 5번째 학교 숲을 완공했다. 서울영일초등학교 재학생 중 다문화 가정 학생의 비중은 70%로 매우 높다. 롯데홈쇼핑은 학교 시설 개선 및 녹지 공간 조성에 어려
제빙기, 한달에 한번 이상 세척·소독 해야 카페,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제빙기에 대한 위생관리 안내서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얼음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카페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빙기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영업자를 위한 ‘제빙기 위생관리 안내서’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의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빙기에서 제조된 얼음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제빙기 세척․소독 방법 등을 정리해 담았다. 안내서의 주요내용은 제빙기의 부분별 세척․소독 주기 및 방법 사용가능한 세척제 및 살균․소독제 안내 등 이다. 제빙기의 외부와 얼음주걱 등 기구류는 매일 1회 이상, 제빙기 내부 벽면은 매주 1회 이상, 제빙기 내부 부품은 분해하여 매월 1회 이상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여 세척․소독해야 한다. 세척․소독에 사용하는 세척제와 살균․소독제는 '위생용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자율점검표도 제공하여 영업자 스스로가 제빙기 위생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올해는 카페, 패스트푸드점
2022년(4조 2,298억원) 대비 1조 6,155억원 증가(38.2%)한 규모 “항공안전은 항공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핵심 경쟁력”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 투자 규모가 총 5조 8,453억원으로 2022년(4조 2,298억원) 대비 1조 6,155억원(38.2%)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안전 투자 공시제도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 및 공항운영자 등 18개 항공교통사업자들이 공시한 ’23년도 안전투자 실적과 향후 투자계획을 집계한 결과이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2023년도 투자 내역을 검증한 결과, 대부분 항공사의 투자 실적은 ’22년 대비 증가하였다. 항목별 투자규모는정비 비용, 엔진·부품 구매비, 경년항공기(20년 이상된 항공기) 교체비용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비 비용은 2.94조원이다. 예방 정비 차원의 사전 정비 비용(2.53조원, 86.1%)이 운항 중 발생한 고장 등에 대한 사후 정비비용(0.41조원, 13.9%)보다 높게 집계되어, 항공사들이 사전 정비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년 항공기도 14대(평균 기령 22.6년)를 신규기(평균 기령 2.9년)로 교체(1.19조
채무자대리인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여 7월 5일부터 시행 채무당사자 외 가족‧지인 등 총 5명까지 무료 법률상담 가능 채무당사자 본인 뿐만 아니라 채무자의 가족‧지인 등 불법추심 피해를 입은 관계인으로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정부는 2020년부터 불법사금융업자 등으로부터 불법 채권추심 피해(우려)를 입거나 법정 최고 금리(연 20%) 초과 대출을 받은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다만, 현행 제도는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 대상을 채무당사자로 한정하고 있어, 당사자의 채무로 인해 불법 추심 피해를 입은 가족‧지인 등 관계인을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되고 온라인 수단을 이용하여 가족‧지인 등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거나 협박하는 등의 악질적인 불법추심이 지속되고 있어 관계인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다. 금융위원회가 채무자대리인 무료 법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9%가 불법추심을 경험하였으며, 불법추심 유형으로는 ‘가족‧지인 등 제3자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는 행위(지인 추심)’가 72.2%로 가장
2030년 수소버스 약 2만대 보급 위한 수소상용차 생태계 구축 지속 환경부는 7월 첫째 주 안으로 국내 수소버스 등록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버스는 2019년 6월 3일 1호차가 경상남도 창원에 등록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약 5년 1개월 만에 992대가 등록됐으며, 7월 첫째 주 내에 1,000대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특히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경부는 2018년 11월 6개 도시에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에는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출범시켜 수소버스 등 수소 상용차 보급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실시간으로 대응한 바 있다. 나아가 수소버스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전국버스 연합회, 물류협회, 수소버스 제작사, 수소충전소 구축‧설비
인천상상플랫폼 입주한 두 기관, 사업간 시너지 확대로 AI인재 양성과 지역 활력 제고 AI미래인재들이 인천상상플랫폼으로 모인다. LG헬로비전과 인천교육청은 ‘인천상상플랫폼 기반의 AI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수) 밝혔다. 교육·기술·문화를 결합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에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식은 3일 오후 LG헬로비전 상암 본사 1층 스튜디오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AI교육 추진 △AI인재 양성 △AI콘텐츠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상상플랫폼에 입주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LG헬로비전은 인천상상플랫폼 1층과 2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인천교육청은 3층과 4층에 AI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방송과 ICT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시 및 미디어아트를 조성하고, 인천교육청은 AI융합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46조 규모 초대형 위탁생산 계약,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의 40% 수준 본계약, LOI 대비 1.3조 증액… 올해 연 누적 수주 금액 2.5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일(화)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637억원(10억 6,000만 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3,164억원(9억 4,749만 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금액 2조 5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건은 고객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압도적 생
작년 국도 평가 완료, 올해말까지 고속도로·지방도 평가하여 지도 구축 자율차 운행구역 확대,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구축 효율화 등 활용 기대 전국 각지에서 자율차가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올해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지도가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440대를 넘어섰고, 내년 3월부터 성능인증제를 통해 레벨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하여 자율주행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구간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도 7월 5일 고속도로(민자구간 제외) 평가용역을 공고하여,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구조, 교통흐름, 터널·교량의 유무, 교차로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구간에서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3기(생산규모 36만L) 건설 오는 2030년까지 4.6조 원 투자, 생산유발 경제효과 7.6조, 연계 고용창출 3.7만 명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 기술․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해 지난달 27일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부응하여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인천 송도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구축을 위해 4.6조 원의 투자를 시작한다. 산업부 강경성 1차관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롯데 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및 주요 계열사 대표, 국·내외 주요 글로벌 제약사, 정부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롯데그룹은 글로벌 Top 10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을 목표로 2022년 6월 롯데 바이오로직스를 출범하였고, 2023년 해외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BMS社)을 인수하여 출범 1년 만에 CDMO시장에 본격 진출하였다. 그리고 올해부터 ‘30년까지 총 36만L 생산규모를 가진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3기를 건설(총 4.6조 원 투자)하여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경쟁력을 갖출 예
대전·대구·광주 지하철 점자안내도 · 맹학교 재난대피용 점자안내도 제작 지하철 노선 점자안내도는 향후 전국으로 확대 예정 그간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음성과 경험에 주로 의지함에 따라 전체적인 노선의 모습과 위치를 이해하는데 불편이 있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국 맹학교 재난대피용 점자안내도와 대전·대구·광주 지하철 노선 점자안내도를 제작하여 7월 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노선 점자안내도는 시각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 올바른 공간정보 전달과 차별없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행정구역 및 주변행정경계 등의 위치정보와 지하철 노선정보 등을 점자기호와 점자주기로 표현하였다. 재난대피용 점자안내도는 맹학교 담당자에게 제공받은 피난안내도를 기반으로 학교 내 주요시설, 출입구 및 계단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소화전과 대피로를 점자기호로 표현하여 맹학교 안에서 재난발생시 시각장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점자지도 제작 10주년을 기념하고,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하철 노선 점자안내도를 시범적으로 제작하였다. 제작 시 지하철 노선의 형태, 길이, 정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