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28일 베트남 호아락의 국가혁신센터(NIC)에서 열린 ‘국가수소서밋’에서 축사를 통해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CEO들은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참석하는 등 촉박한 1박 2일 일정 속 ‘글로벌 협력 확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달 16~18일 최 회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CEO 세미나’를 주재하고, 대격변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방법론으로 경제블록별 조직화, 에너지·AI·환경 관점의 솔루션패키지 마련 등 ‘글로벌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출장은 세미나 이후 첫 글로벌 현장 점검으로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은 △정치, 안보적 외풍에서 비교적 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유명순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 행장은 2020년 10월부터 3년간 한국씨티은행을 이끌었으며 새 임기는 2026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 앞서 지난달 열린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유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위원회는 유명순 은행장이 지난 임기 동안 수익 모델의 전략적 재편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금융에 집중하며 은행 역량을 강화했고 조직문화 활성화, 지속가능경영 추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추천 이유로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유 행장이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최근 은행권에서 빈발하고 있는 사고를 성공적으로 예방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앞으로 연임 임기 동안 씨티그룹 내 핵심 시장으로서 한국씨티은행의 입지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글로벌 수소 스토리지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Hydrogen Storage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이 수소 산업 투자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석유·가스와 광업, 철강, 중수송 등 일부 분야에서 탈탄소화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수소가 급부상하고 있다. 수소의 에너지 밀도와 단계별 가변성이 전력 발전과 에너지 저장이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한 연료 및 에너지 운반체로써 역할을 용이하게 해준다. 에너지 전환에서 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지만, 장기적 에너지 저장으로써 수소의 미래 가능성 역시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주요 국가 대부분이 독자적인 수소 전략을 마련하고, 전폭적인 정책 지원에 나섰다. 수소 스토리지에 대한 단기 수요 대부분은 산업용 탈탄소화를 위한 목적이겠지만, 2030년 이후에는 전송 인프라 발달로 계절 간 에너지 저장이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2030년까지 1442만톤에 달하는 약 480TWh의 수소 에너지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글로벌 수소 스토리지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Hydrogen Storage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이 수소 산업 투자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석유·가스와 광업, 철강, 중수송 등 일부 분야에서 탈탄소화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수소가 급부상하고 있다. 수소의 에너지 밀도와 단계별 가변성이 전력 발전과 에너지 저장이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한 연료 및 에너지 운반체로써 역할을 용이하게 해준다. 에너지 전환에서 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지만, 장기적 에너지 저장으로써 수소의 미래 가능성 역시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주요 국가 대부분이 독자적인 수소 전략을 마련하고, 전폭적인 정책 지원에 나섰다. 수소 스토리지에 대한 단기 수요 대부분은 산업용 탈탄소화를 위한 목적이겠지만, 2030년 이후에는 전송 인프라 발달로 계절 간 에너지 저장이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2030년까지 1442만톤에 달하는 약 480TWh의 수소 에너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창조경제혁신신센터(센터장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10월 26일(목)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 예비창업패키지 모의 IR데이’(이하 모의 IR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모의 IR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예비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와 AC[1], VC[2] 등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투자자 및 관계자 앞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 뒤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모의 IR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10개사 및 울산 청년창업기업 2개사 등 총 12개사로, 울산센터가 보육하는 초기창업기업이다. 울산센터는 모의 IR데이를 진행하기 앞서 8월부터 약 세 달간의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심사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크립톤, 부산연합기술지주의 투자 심사역 및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영산대학교의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 5인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의 발표 후 심사위원은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창조경제혁신신센터(센터장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10월 26일(목)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 예비창업패키지 모의 IR데이’(이하 모의 IR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모의 IR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예비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와 AC[1], VC[2] 등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투자자 및 관계자 앞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 뒤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모의 IR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10개사 및 울산 청년창업기업 2개사 등 총 12개사로, 울산센터가 보육하는 초기창업기업이다. 울산센터는 모의 IR데이를 진행하기 앞서 8월부터 약 세 달간의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심사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크립톤, 부산연합기술지주의 투자 심사역 및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영산대학교의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 5인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의 발표 후 심사위원은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15년부터 9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이번 2023년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ESG 통합등급 A+를 포함해 전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탄소 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추진, 그룹 데이터센터의 사용 전력량 100% 재생에너지 조달, 친환경 금융 지원 등 탄소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 인권, 중대성 분석 등의 특화 보고서를 포함한 ESG 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ESG 활동으로 인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하는 ‘신한 ESG Value Index’를 개발해 ESG 경영 성과를 모니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투모로우.빌딩 월드 콩크레스(Tomorrow.Building World Congress, TBWC)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렴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주택에 대한 접근성, 난민들을 수용할 준비가 된 도시의 형태,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 등 현재 그리고 미래에 맞닥뜨리게 될 도시의 문제뿐만 아니라 디자인 기술이나 친환경 지구, 탈탄소화, 프롭테크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업계의 지식과 논의를 더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가장 획기적인 프로젝트의 쇼케이스’다. 이번 행사엔 이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과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TBWC는 또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100명의 전문가와 함께 해당 부문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혁신 마인드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건설 부문 변화에 나선 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게 될 예정
HD현대가 대형선박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 2023)’에 참가해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고압직류전력계통(MVDC)과 대용량 연료전지(SOFC) 기반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Phase. II)’에 관한 기본설계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7일(금) 밝혔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월 LR로부터 해당 시스템 구성에 관한 개념설계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LR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시스템의 실효율 및 추진드라이브에 대한 실증 내용을 포함한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시스템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적용되는 30MW급 전기추진시스템이다. 특히 암모니아 이중연료 중형엔진과 고효율의 대용량 연료전지를 활용해 대형엔진과 동일한 추진 효율을 내면서도 Net-Zero(무탄소) 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솔루션 대비 에너지통합효율을 20% 개선했으며,
국내 미디어아트 그룹 커즈(CUZ)가 자체 개발한 미디어아트 스트리밍 플랫폼 ‘WAA(Where Art’s Alive)’의 데모 프리미어 전시가 도쿄 Spiral Garden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스트리밍 플랫폼 ‘WAA(Where Art’s Alive )’의 데모 프리미어 전시 포스터 ‘WAA’는 ‘Anywhere, Anytime, Any Device’를 모토로 사용자들이 미디어아트 작품을 자신의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구독을 통해 무제한으로 작품을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재생 시간에 따라 IP 소유자에게 라이선스 비용이 지불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 커즈는 유명 작가들의 고품질 IP를 확보하고, 아티스트 그룹으로서 오리지널 콘텐츠 IP 제작을 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AA의 데모 프리미어 전시 Where Art’s Alive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는 의미로, 커즈의 핵심 가치인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