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용역 등을 담당하는 30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며 SKT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진행한다. SKT는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파트너사들의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설날과 추석을 합쳐 총 254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한편,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한 SKT는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중소 파트너사들의 안정적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SKT가 2011년 업계 최초로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출연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쿠팡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대형화물차 점검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4,5일 이틀간 법규, 기술이론, 현장 실습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대형화물차 운행 전 운전자가 자가점검을 매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점검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안전점검 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안전점검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 자동차검사 운영정책을 총괄하는 교통안전공단 소속 강사 등 차량점검 전문가의 지도 하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대구에서 진행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차량점검 이론교육은 물론 대형화물차 안전점검체계 중심의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차량점검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대형화물차 안전점검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안전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형화물차 안전점검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운송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지난 2023년 3월 교통안전공단과 운전자 교통안전 관리체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통안전관리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최근 전자업계에서 고화질 TV에 미술 작품을 담아낸 협업 시도가 활발하다. 업계에서는 작품 감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혁신 기술로 예술계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미술 작품 구독 서비스, LG전자는 아트페어 등 예술 전시회를 통한 신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에서 전 세계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스토어’의 연간 멤버십 프로그램을 내놨다. 구독료는 연간 5만 5000원이다. 월간 멤버십(5500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2500여점에 이르는 작품을 4K 화질로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월간 멤버십 구매 시 2개월, 연간 멤버십 구매 시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더 프레임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간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아트 TV’로 더 프레임의 기능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쉽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아트 스트림’ 기능도 올해 론칭했다. 아트 스트림은 아트 스토어에서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배달의민족 외식업 사장님 교육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가 3,000번이 넘는 교육 횟수와 26만명 이상 수강생을 기록하며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한 마이크로 사이트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5일 공개했다. 지난 8월 기준 온·오프라인 교육 횟수는 3,420회이며 참여한 사장님은 누적 26만 7,635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아카데미 관계자는 “수 년째 교육에 참여하는 사장님도 적지 않고, 기존 수강한 사장님들의 추천으로 교육에 참가하는 사장님도 많다”고 말했다. 배민아카데미에서는 2014년부터 외식업 사장님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외식 경영 이론, 실습교육, 컨설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제공해왔다. 2017년과 2022년 각각 서울 송파구 서울센터와 경기 수원시 경기센터를 열며 보다 전문적인 외식업 교육공간을 마련했고,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는 2020년부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교육의 경우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되는 ‘신청형 교육’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에서 수강 가능한 ‘영상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8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가 헬스케어 사업을 AICT 역량 기반의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한다. ‘AI 정신건강 플랫폼 사업’ 본격화를 목표로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병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셀렉트스타 등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엔지니어를 비롯해 뇌인지과학, 행동연구, 정신의학 등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와 함께 일상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관리 기반을 만들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KT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4년 동안 ▲실증 기반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구축·개발·검증 ▲대국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 ▲대국민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증 및 사업화 방안 수립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KT와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협력해 기능을 고도화한 AI 정신건강 플랫폼이 활용된다.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과기부 과제인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9~10월 수도권에서 아파트 2만5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7~8월 폭염 속에서도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분양 ‘피크 시즌’으로 꼽히는 가을 청약도 여름 청약 열풍을 이어받아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0월 수도권에서는 2만507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에 1479가구 분양이 대기 중이고, 경기 1만6355가구, 인천 7237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241가구보다 4000여 가구 줄어든 수치다. 인허가 감소로 인한 물량 감소 탓도 있고,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은 택지지구 공급이 줄어든 것도 이유로 꼽힌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은 9월 중순에 추석 연휴가 있어 9월 말 이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분양은 ‘대세 상승’ 여부를 결정지을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이미 청약 시장은 7월부터 폭염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오르는 중이다. 부동산R114(렙스)에 따르면 올해 7~8월 수도권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56.2대 1로 치열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도 수도권은 8월 104.3을 기록해 전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제네시스가 5일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G80 전동화 모델)’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km로 높였다.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R&H, Ride & Handling)과 주행 감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차량 탑승객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고급 사양을 적용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상품성을 확보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굽네몰이 가을을 맞이하여 굽네몰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굽네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이하, ‘소맛닭’)’ 특가 프로모션인 ‘소맛닭 폴에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소맛닭은 누적 판매량 1000만팩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굽네몰의 대표 제품이다. 굽네몰은 소맛닭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주일 간 소맛닭 10팩 구성에 2팩을 추가한 총 12팩 세트를 45% 할인된 28,800원에 제공한다. 팩당 2,4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소맛닭은 촉촉한 스팀 닭가슴살에 소스가 듬뿍 배어있어 닭가슴살을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1cm 크기로 슬라이스되어 있어 편리하다. 소스까지 다 먹어도 160kcal이하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단백질은 최대 24g 함유됐다. 소맛닭은 화이트머쉬룸, 데미갈릭페퍼, 레드크림커리, 스파이시커리 4가지 소스로 구성되어 매일 질리지 않고 닭가슴살을 요리처럼 즐길 수 있다. 화이트머쉬룸은 치즈와 휘핑 크림 베이스의 부드러운 소스에 고소한 버섯과 양파의 풍미가 가득하다. 데미갈릭페퍼는 스윗한 데미글라스 소스에 마늘과 흑후추로 풍미를 살렸다. 레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C인삼공사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 8개 국가에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8개국의 식품안전관리 담당관 29명을 초청,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ODA)’의 일환이다. 초청연수기간동안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케이푸드(K-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활성화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4일 원주공장에 방문한 중남미 식품안전관리 담당관들에게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해썹,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국내외 인증을 취득한 원주공장의 우수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과 품질·위생 관리 수준에 놀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나갔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선별-세삼-증삼-건조-추출·농축-충전-포장 등’ 단계별 홍삼 제조과정에 자동화 공정을 접목했다. AI 딥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함안휴게소가 부산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중 최초로 함안군 대표 맛집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함안군은 올해 5월부터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맛집 신청을 접수해 담당 공무원과 외식업 협회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식하고 위생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고객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36개의 맛집을 선정했다. 함안휴게소는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과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함안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이름을 올렸다. 함안휴게소(순천방향)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9,000원)’은 함안 지역 우시장에서 즐겨 먹던 전통 국밥을 재현한 메뉴로, 진한 국물과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함안휴게소(부산방향)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9,000원)’은 다양한 나물과 특제 양념고추장을 곁들인 건강하고 맛있는 비빔밥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안군 맛집 선정 기념으로 함안휴게소에서 판매된 대표메뉴 2종 한 그릇당 100원이 적립되며, 해당 기부 이벤트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적립된 금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아져 한국도로공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