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 전용 이벤트인 ‘KB Time 시리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 Time 시리즈’는 ▲직장인 고객을 위한 KB 비타민 Time과 ▲대학생 고객을 위한 KB campus Time으로 구성해 각 연령대별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부터 시행한 KB 비타민 Time은 월요병이 걱정인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1975년부터 1996년까지 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와 보너스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는 매주 월요일마다 새롭게 참여 가능하며 비타민 알파벳과 연상된 경품을 제공한다. 보너스 추첨 이벤트는 매일 모을 수 있는 응모권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갤럭시 Z폴드6, 신세계이마트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5월부터 시행한 KB campus Time도 계속 진행한다. KB campus Time은 고민 많은 대학생들에게 응원하고자 마련한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이다. 1997년부터 오는 2005년까지 출생한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달 동안 진행된다. 아침 10시부터 100명에게 매일 다른 경품들과 ‘케타 출석 도장’을 지급하며 추첨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올해 서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8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66대 1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일반공급으로 2천464가구가 분양됐으며 34만6천589개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청약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연도별 서울 지역 1순위 평균 경쟁률을 보면 2021년 163.84대 1, 2022년 10.25대 1, 2023년 56.93대 1이다. 서울의 분양 시장 열기가 그만큼 뜨거운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서울 분양 시장 동향을 보면 강남 3구 외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등 비규제지역에서도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왔다. 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세와 맞물려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것도 청약경쟁률 상승 배경으로 풀이된다. 서울 청약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지만, 지방 청약시장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1∼7월 지방 광역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57대 1에 그쳤고, 지방 도시도 평균 1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범석의 쿠팡이 지방 소도시 1만개 일자리 창출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쿠팡이 20대 청년을 포함해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 도시를중심으로 물류 인프라 투자를 대거 확충하고 1만명 상당의 인력 고용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추가 물류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 추세를 보이는 지역을 포함, 전국 각지에서 20대 청년 등 최대 1만여명을 신규 직고용한다는 게 쿠팡 경영진의 구상이다. 이로써 쿠팡 전체 직고용 인력의 80% 이상이 비서울 지역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지역 곳곳에 양질의 직고용 인력이 대거 늘어나면서, 서울과 지방 사이의 일자리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까지 3조 투자, 이달부터 본격화..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 구축=쿠팡은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원 이상을 투자키로 한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예상 직고용 인원만 1만명이 넘는다. 쿠팡은 지난 3월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입해 물류 인프라와 설비에 투자하고, 5000만 인구 대상으로 로켓배송을 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와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6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아래 3,4일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시범 종목을 제외한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 장려상과 넷마블문화재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효성중공업이 중국의 풍력터빈 제조사인 상해전기풍력과 독일의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티유브이 슈드) 등과 손잡고 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제2차 한-중 해상풍력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만섭 효성중공업 사장은 “작년에 이어 제2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과 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미래를 만들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대표는 “티유브이 슈드가 한국과 중국의 기술적 협력을 통해 해상 풍력 발전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참가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란더옌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상무 축사로 시작할 예정이다. 장원석 효성중공업 PM이 세미나 사회를 맡는다. 세미나에서 효성중공업 고우식 박사가 한국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양양 상해전기풍력 해외영업 디렉터가 차세대 해상풍력터빈(16MW)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발전사업자 코리오 제너레이션의 주석 이사가 한국 해상풍력 단지 개발의 도전과 극복 방안을, 리우 웨이(Liu Wei) 용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올해 전국 9개 지역에서 'LG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VIP 초청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VIP초청 로드쇼는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이엠솔루텍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에너지까지 절감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냉난방공조기기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존 대도시에서 지방 중소도시까지 개최 지역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행사는 지난 30일 제주를 시작으로 9월에는 속초(6일), 울산(27일)에서 열리고 10월에는 창원(11일), 청주(18일), 전주(25일)에서 개최된다. 11월에는 수원(1일), 송도(8일), 강남(15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는 공조 서비스 및 유지보수 계약 고객, 잠재 고객,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노벨 제주에서 열린 첫 행사는 이전과 달리 설문조사와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하이엠솔루텍 서비스를 퀴즈 형식으로 소개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 세트 가운데 동일한 제품임에도 업체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으며 22종은 대형마트에서 판매가격이 백화점보다 20∼30% 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추석 선물 세트 가격 조사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소비자원은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사전 예약을 받은 선물 세트 중에서 통조림과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김, 주류 등의 세트 895종의 가격을 조사했다. 가격이 비싼 한우와 굴비 등 축산 선물 세트와 수산 선물 세트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선물 세트 32종은 지난 설과 동일한 구성인데도 가격을 올리거나 용량을 줄인 상품도 있다. 또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 중 11종(통조림 8종·건강기능식품 3종)은 같은 상품임에도 마트 별로 할인 적용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 CJ스팸복합K호의 경우 롯데마트에서 7만1천300원, 홈플러스에서 4만9천900원에 각각 팔아 가격이 2만1천400원 차이가 난다. 그러나 롯데마트에서 행사카드 등을 통한 할인 적용 시 가격이 4만9천910원으로 떨어져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고객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V 에브리케어 플러스’는 기존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을 확대됐다. 9월 1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은 누구나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EV 안심 점검’을 새로 추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연 1회 최대 8년 간 ▲PE룸 ▲차량 일반 점검 등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도 새롭게 제공한다.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경기도 31개 시군의 노선버스 9천여대의 파업 여부가 3일 결정된다. 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약 90%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갖는다. 조정이 결렬될 경우 노조협의회는 4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섭에는 도내 31개 시군 45개 버스업체의 조합원 1만6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내 노선버스의 90%인 9천300여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서울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 2천200여대도 포함돼 있어 파업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노조협의회는 월 임금을 준공영제 노선의 경우 12.32%, 민영제 노선의 경우 21.86%의 임금 인상 요구, 또한 향후 3년간의 임금인상 계획에 대한 노사정 합의가 필요하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는 조항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사용자 단체는 준공영제 노선은 4.48%, 민영제 노선은 5% 이상의 임금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며 시내버스 공공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신규 채용 인원이 감소하고 기존 직원의 퇴직도 감소면서 인력 정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24년 신규 채용 및 퇴직 인원을 공개한 128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16만5961명으로 전년(21만717명)에 비해 21.2% 감소했고, 2021년의 18만7천673명보다도 11.6% 감소했다. 신규 채용을 줄인 곳은 조사대상 기업의 63%인 81개사였고, 늘린 곳은 37%인 43개사에 그쳤다. 반면 퇴직하는 기존 직원은 줄었다. 조사대상 기업 중 퇴직 인원을 공개한 88개사의 지난해 퇴직 인원은 총 7만1530명으로 전년(8만8423명)에 비해 19.1% 줄었다. 퇴직 인원을 공개한 88개사의 지난해 퇴직률은 6.3%로 2022년의 7.8%, 2021년의 6.8%보다 낮아졌다. 또 채용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신규 채용은 2021년 8만394명에서 지난해 7만2천476명으로 7천918명(9.8%) 감소했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채용은 6천114명에서 9천457명으로 3천34명 늘어 54.7%의 증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