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SG닷컴이 연말까지 멤버십 연회비를 1만원으로 인하한 데 이어, '쓱배송 클럽'으로 이사해 온 신규 고객에게 적립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다시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SSG닷컴은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쓱배송 클럽’ 이사지원금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동안 ‘쓱배송 클럽’에 신규 가입하고 타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갈무리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는 고객에게 SSG머니 1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쓱배송 클럽’은 체감 연회비 0원 수준에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특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이다.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며,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 상품 14,900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매달 제공한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의 그룹사 할인 혜택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SSG닷컴은 멤버십에 최초 가입한 회원 모두에게 쓱배송, 새벽배송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로 준다. 쓱배송 클럽은 물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IR 컨퍼런스 콜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SK바이오팜 소속인 최 본부장은 이날 컨콜에서 글로벌 방사성의약품(RPT) 리더로 자리잡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애널리스트들과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는 등 눈길을 끌었다. 최 본부장은 이날 "SK바이오팜은 오는 2027년까지 방사성의약품 선두 주자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 오너의 자녀가 소속회사의 책임자 자격으로 컨콜에 참석해,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회사의 사업 전략과 비전 등을 설명하고 직접 질의응답까지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최윤정은 30일 열린 SK바이오팜의 방사성의약품 사업관련 IR 컨퍼런스 콜에 깜짝 등장했다. 최 본부장이 컨콜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윤정 본부장은 RPT 성장전략과 로드맵에 대해 30분여간 직접 발표한 뒤 애널리스트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풀라이프테크놀로지사의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L-091'의 글로벌 개발과 판매권리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S의 K바이오팜기술이전 업무를 총괄하는 최윤정 본부장의 역할이 상당했다. 최 본부장은 이날 "SK바이
▲정규응씨 별세, 김민권(종근당 대외협력팀 이사)씨 모친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2일, 031-910-744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에 대한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들 기업에 대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1994년 1월 설립한 외식 전문기업이다.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된 바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881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더본코리아와 함께 한국거래소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받아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케이뱅크는 지난해 영업수익 964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3건의 수상 성과를 얻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신력 있는 굿디자인(GD)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출품한 3건의 작품은 각각 ‘실내건축디자인’, ‘환경디자인’, ‘리빙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실내건축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차 인도 법인 신사옥의 실내건축디자인 콘셉트인 ‘사람, 환경, 기술의 공존’을 제출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휴게쉼터, 휴게정원, 식물담장 등에 적용된 친환경 디자인과 직원 및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인 전시홀, 식당, 중정 등의 인터랙션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디자인 부문에서는 복합형 휴게시설물인 ‘Color of Day’가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해당 휴게시설물은 주민들이 열린 공간과 유리창을 통해 외부 풍경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유리창의 필름을 통해 햇빛의 위치와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면서, 주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저축은행 수익성이 악화일로다. 올해 상반기 79곳 저축은행 손실이 총 38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839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의 총연체율은 8.36%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6.55%보다 1.81%포인트(p) 상승한 비율이다. 1분기 말(8.80%과 비교하면 0.44%p 개선된 셈이다. 금감원 측은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4000억원 증가한 게 순손실 확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체가 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는 것이다. 연체율은 기업 대출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가계대출은 하락하는 등 엇갈렸다. 같은 기간 기업 대출 연체율은 11.92%로 지난해 말(8.02%)보다 3.90%p 올라갔다. 가계대출 연체율의 경우엔 전년(5.01%)보다 0.21%p 하락한 4.80%를 기록했다. 금감원 측은 "경기 회복 불확실성으로 기업 대출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PF 대출 연착륙 방안으로 다소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1.52%로 지난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고금리,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5.07%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7.24%로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1천284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을 30일 발표했다.전체 연체율은 7.24%로, 2023년 말 5.07%에서 2024년 3월 말 7.74%까지 상승했으나 6월에는 3월 대비 0.50%포인트 하락해 3월보다는 0.5%감소한 추세로 연체율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순자본비율은 8.21%로, 2023년 말 대비 소폭 하락(0.39%포인트)했다. 다만 이는 최소규제비율(4% 이상) 대비 높은 수준이다. 손익 현황을 보면 1조 2천19억원의 손순실이 발생했다. 이는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1조 4천억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예수금은 올해 6월 기준 259조9천억원으로, 작년 인출사태 이전인 2023년 6월의 259조5천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가용 유동성도 71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6월 51조7천억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행안부는 "그동안 자산건전성 저하에 따른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엄격하게 적립하고
▲유연란씨 별세, 박제호(순천향대천안병원 홍보팀장)씨 모친상=29일, 순천향대천안병원 장례식장(특)2호, 발인 31일 오전 6시. 041-570-244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 부회장이 가을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S효성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은 고령인 국가유공자들을 고려해 섭취와 소화가 용이한 제품으로 선별했다. HS효성은 지난 6월에도 6·25를 앞두고 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분들께 생필품을 제공했다. HS효성은 9월 27~28일 이틀간 성북동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성북동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후원한다. 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 행사로, 성북동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재가 어우러진 마을로 손꼽히며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행사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각종 체험 및 프로그램 등 풍성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조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S효성은 출범을 맞아 지난 7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청년들을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한미약품그룹의 핵심사업 회사인 한미약품이 '독자경영'을 선언하면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간 마찰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전날 독자경영을 선언한 뒤 한 때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회사 내부망 접속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미약품을 포함해 한미약품그룹 내부망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에서 관리하고 있기에 한미약품의 별도 인사팀 신설 등 독자 경영을 인정하지 않는 한미사이언스에서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약품이 한미사이언스와 다른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은 이사회 구성이 달라서다. 한미약품은 이사회 정원 10명 중 박 대표 등 3자 연합 측 인사가 7명으로 우세하다. 이에 대해 박 대표 측은 "한미사이언스 소속 일부 임직원들이 부당한 지시를 거절하지 못하고 수용한 것으로 안타깝다"며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당한 지시는 거절하는 것이 조직은 물론 본인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독자 경영 선언으로 한미사이언스의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어 대주주간 경영권 분쟁 상황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간 마찰로까지 번지는 상황에 대해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