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월)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0.3℃
  • 구름조금대구 2.9℃
  • 맑음울산 3.1℃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5.0℃
  • 흐림고창 3.3℃
  • 흐림제주 9.1℃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0.6℃
  • 구름조금금산 0.2℃
  • 흐림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메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내년도 사업 전략 수립

DX 부문 17~18일, DS 부문 19일
내년 신제품 전략 및 사업 목표 논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7∼18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9일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린다.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DX 부문은 200여명, DS 부문은 100여명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삼성전자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방안과 함께 갤럭시 S25 등 내년 신제품 판매 전략 및 사업 목표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의 글로벌 공급 계획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이 공유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고환율 등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헤징 전략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