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311/art_17417676430215_a49c64.jpg)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안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의 주요 방향은 크게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구는 주택정비사업이 주민 동의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정비 방안을 수립,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방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