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5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서울교육사랑카드 리뉴얼 제휴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서울교육사랑카드의 서비스 개선 및 발급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체결식에는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과 정근식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서울교육사랑카드는 2004년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산하 기관들이 사용해 온 카드다. 이 카드를 통해 발생한 결제액의 일정 비율은 적립금으로 환급되며, 이는 서울시교육청 세입에 편입되어 교육공동체에 재투자되어 학교 교육환경 개선, 교직원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재정의 자원으로 활용되어 왔다.

서울교육사랑카드의 개선과 확대는 사용자가 얻는 실질적 혜택뿐 아니라 공익적 가치의 증대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개선된 서울교육사랑카드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생활 밀착형 서비스 영역 할인 혜택을 더욱 강화하였고, 기존의 대면 발급 절차를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발급 절차로 대체해 편리성을 높였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 캐릭터 ‘자라나’와 ‘열리미’를 카드 디자인에 활용해 교육가치를 홍보하는 상징성도 강화했다.

NH농협은행 정현범 서울본부장은“서울교육사랑카드 리뉴얼을 통해 회원수 증가로 인한 이용액 확대등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발전을 위한 기금액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되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