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바로선병원(서울 도봉구)이 심뇌혈관 질환 예측이 가능한 혈액점도검사를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혈액의 흐름 저항을 측정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주요 질환의 위험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도입된 혈액점도검사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고, 식약처와 미국 FDA 승인도 모두 획득했다. 이완기 혈액 점도까지 측정 가능해 정확도가 높을뿐 아니라 검사 결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은 도입 기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검사비 5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9월 2일부터 내과·검진센터에 구효정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노인병·비만 전문 인정의)이 신규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 구 원장은 폭넓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검진과 내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바로선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분들을 위해 좋은 장비들과 전문 의료진을 확충해 더욱 신뢰 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