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조순옥)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아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 심리치료비와 학대행위자 상담·치료, 예방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신항 6단지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후원이라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을 결심했다.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무상 임대하며, 절감된 비용을 교육활동과 특별행사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보육지원팀을 운영해 교사교육, 부모교육, 컨설팅 등으로 보육 품질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지원으로 부영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회의원상·도지사상 등 122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영그룹은 누적 1조2000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가며 ESG 경영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