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 관리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세계 13만여개 기업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히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플래티넘 달성은 과학기반 감축목표(SBTi) 승인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공식적 평가 결과로 풀이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공급망 ESG 리스크 평가 시스템 구축, 현장 실사, 해외법인 윤리경영 강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한국ESG기준원(KCGS) A등급 4년 연속 획득과 DJSI Korea 지수 2년 연속 편입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2년 연속 플래티넘 메달 획득은 전 임직원이 ESG 경영을 생활화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Zero Fatality’, ‘Zero Emission’, ‘Zero Waste’, ‘Zero Impact’ 등 4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최고경영진 주관의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및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전사적 ESG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평가를 발판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ESG 활동을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하며, 상위 1% 기업에 ‘플래티넘’, 상위 3%에 ‘골드’, 상위 15%에 ‘실버’, 상위 35%에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