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가맹점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 수준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5단계로 나눈다. BGF리테일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맹점 수익 개선과 중소 협력사 지원을 위한 실질적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전국 1만8000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상품 도입 지원금 ▲초기 안정화지원금 ▲보험 비용 지원 ▲운영력 인센티브 등 점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 측면에서도 ▲법인 콘도·리조트 이용 ▲전용 복지몰 ▲건강검진 ▲노무·세무 상담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제도를 제공한다.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도 폭넓다. ▲상생협력펀드 운영 ▲우수상품 발굴 ▲판로 개척 ▲성과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명절 정산금 조기 지급 제도를 이어오며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돕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협력사와의 교류 행사 ‘굿 프렌즈 데이’를 열어 상호 신뢰를 강화했고, 공급망 ESG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중소협력사의 리스크 관리와 ESG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BGF리테일 손지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BGF리테일의 상생 경영이 단기적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