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KOSPI 5000 및 인공지능(AI) 시대의 투자전략과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산가 고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우리W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특히 △KOSPI 5000 시대 투자전략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인사이트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1부에서는 박석현 우리은행 대표 애널리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KOSPI 5000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인 국내외 증시를 진단했다. 그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국내 투자 포인트를 제시하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공지능과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조망하며,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의 준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시장 전망뿐 아니라, 급변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함께 다루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 변화와 자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시장 환경에 맞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고품격 자산관리 세미나를 정례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 ‘투체어스’는 ‘고객과 마주앉아 진심을 나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산가 고객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생애주기 △소득흐름 △가족구성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