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연말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 오프라인 결제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 금액의 50%(최대 3만원) 즉시 할인된다. 또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서는 정액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해외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단 한 번의 첫 결제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해외 현지 매장에서 QR 또는 NFC 방식으로 결제하면 별도 절차없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등 총 11개국이다.
특히 일본 방문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 전국 돈키호테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QR 결제로 1만5,000엔 이상 구매시 1,500엔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혜택은 ‘첫 결제 50% 할인’과 중복 적용,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결제 방법 및 제휴 혜택은 카카오페이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상단의 지구본 아이콘을 누르면 ‘해외결제 안내’ 메뉴로 이동해 쿠폰 다운로드, 혜택 적용 국가, 제휴 매장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두 가지 프로모션 모두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 네트워크 확장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간편결제 플랫폼 최초로 마스터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 NFC 결제 솔루션을 도입해 전세계 1억5000만개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해졌다. 또 해외 제휴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용자들이 더 많은 국가와 매장에서 합리적 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국내에서 쓰던 방식 그대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하고, 동시에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연말 여행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이 이번 혜택을 통해 부담 없이 해외결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