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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보수 93억원…전년보다 22% 감소

데쇼핑·롯데웰푸드 등 4개 계열사에서 급여·상여 수령
롯데쇼핑 보수 86% 증가…백화점·해외사업 호조 영향
롯데케미칼·롯데칠성 등 업황·임기 영향으로 감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 4곳에서 약 9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보수 규모는 전년보다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롯데그룹 각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등 4개 계열사에서 총 92억8300만원의 급여와 상여를 수령했다. 이는 2024년 해당 계열사에서 받은 118억6200만원에 비해 22%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롯데쇼핑에서 받은 보수가 가장 많았다. 신 회장은 롯데쇼핑에서 급여 34억9400만원과 상여 1억6700만원 등 총 36억6100만원을 받았다. 전년 19억6400만원과 비교하면 약 86% 증가한 규모다. 이는 백화점 사업과 해외 사업 실적 개선과 함께 등기이사 복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화학 업황 둔화의 영향을 받은 롯데케미칼에서는 보수가 감소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케미칼에서 22억7500만원을 수령해 전년도 약 38억원보다 40%정도 줄었다. 롯데칠성음료에서도 보수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사임하면서 등기임원 보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보수는 7억5000만원 수준에 그쳤다.

 

롯데웰푸드에서는 25억9700만원을 받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도 급여와 상여를 받는다. 롯데지주 사업보고서는 오는 16일 공시될 예정이다. 앞서 신 회장은 2024년 59억8200만원 가량의 보수를 수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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