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철학을 담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변화의 성과를 공유했다.
GS건설은 지난해 22년 만에 단행한 리브랜딩을 통해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1년이 지난 올해, 자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이안 데이’와 고객 참여 공모전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열린 ‘자이안 데이’에는 기존 자이 입주민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여 명이 초대됐다. 행사에서는 리브랜딩 이후 강화된 프리미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차움과 파르나스호텔이 참여해 건강·라이프스타일 강연과 와인 시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이의 새로운 주거 경험을 소개했다.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진행된 그림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도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자이’, ‘자이만의 공간’을 주제로 아파트 생활 속 영감과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자이 브랜드 웹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를 통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개 접수했다. 그림·AI 두 부문에서 총 800여 점이 출품됐으며, 대상 1명을 포함한 11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꿈꾸는 세상’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메이플자이 입주민이 손자가 재건축을 통해 향상된 조경과 시설에서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자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상 속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건설은 리브랜딩 이후 자이를 ‘라이프스타일 영감 브랜드’로 발전시키며 디자인·조경 등 전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국토부 하심위 하자 판정 조사에서 지난 1년 동안 하자 판정 0건을 기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자이는 최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술 혁신도 이어지고 있다. LX하우시스와 함께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LH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최고 등급을 인증받았으며, 에너지 절약형 조명 등 친환경 주거기술도 개발해 적용 중이다. 통합 앱 ‘자이홈’을 통해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비대면 원격진료 등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거 경험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고객의 삶에서 영감을 얻고, 다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선순환을 지속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