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 김범석)이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해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2억원을 기부하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개선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살린 ‘업(業) 특화’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자산관리중인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사업과 정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근의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신탁은 2023년부터 3년째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주거복지 개선 분야에서 꾸준한 ESG 활동을 실천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주거 안정과 지역 기반 ESG 활동을 확장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범석 대표는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우리금융그룹의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