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양동원)은 장기화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금융상품인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선보인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개인사업자 전용 적금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혜택과 공공마이데이터 스크래핑을 통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총 1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계약기간은 1년, 월 납입금은 1만~50만원 사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1인당 가입 가능한 계좌 수 제한도 없다.
금리는 기본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가 더해져 최고 연 5.0%까지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확인서 제출 시 1.0%,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자동이체 이용 시 2.0%가 적용된다. 가입은 하나저축은행 영업점 또는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에서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목돈 마련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금융·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저축은행은 26일 인천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에게 식당용 소화기를 지원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ESG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