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환전액이 2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율우대 100% 혜택과 외화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2026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4년 2월 출시 이후 해외여행과 해외결제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며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발급 고객 수는 270만명을 넘어섰고, 국내외 누적 이용 금액도 5조원을 돌파하며 고객 기반과 이용 실적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전 세계 42종 통화에 대해 제공 중인 환율우대 100% 혜택을 2026년 말까지 유지한다. 이와 함께 SOL트래블 외화예금 고객을 대상으로 USD와 EUR 통화에 대한 특별금리 혜택도 같은 기간 연장한다. 12월 18일 기준 적용 금리는 USD 연 1.5%, EUR 연 0.75%로,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한 SOL트래블 전용 화면을 네이티브 앱 방식으로 구현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365일 24시간 해외 결제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전·결제·예금을 아우르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