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재단법인 선현과 함께 지역 중학생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자동차 생산 과정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화와 안전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책임 있는 교통 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19일 오전과 오후 두 차수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민세중학교, 세교중학교, 효명중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GM이 기존에 이어오던 장학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 더해, 올해부터 국민 안전 분야로 공익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선현재단과 협력해 공동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동차 디자인부터 생산, 안전기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디자인센터와 모델 스튜디오를 방문해 향후 출시될 Q300을 비롯한 콘셉트카와 인테리어 모델을 살펴보고, 실제 차량 크기의 클레이 모델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관람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가 기획 단계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궁금한 자동차 이야기! Talk & Talk’ 시간을 통해 자동차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 안전기술의 역할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라인을 견학하며 실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학생들은 생산 공정 곳곳에 적용된 안전 관리 시스템과 품질 관리 과정을 보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안전을 위한 기술과 노력이 집약돼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교통안전과 일상 속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KGM은 앞으로도 교육·장학사업과 함께 안전, 환경, 봉사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