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리테일의 CU가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잡은 ‘후르츠샌드’ 라인업을 확대하며 편의점 디저트 샌드위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일본식 디저트로 알려진 후르츠산도가 국내 카페와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른 데 주목한 행보다.
후르츠샌드는 생과일과 크림의 조화로운 맛과 과일 단면이 드러나는 화려한 비주얼로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기존 겨울철 시즌 상품이었던 딸기 샌드위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생과일과 크림 조합을 앞세운 후르츠샌드 라인업을 선보이며 편의점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CU의 후르츠샌드는 테두리를 제거한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크림을 듬뿍 넣고 생과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의 과즙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한입에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또 과일별 특성에 맞춰 크림을 달리해 맛의 조화를 높였다.
CU는 지난달 ‘스스스 우유샌드’, ‘키키 요거트샌드’, ‘샤샤샤 요거트샌드’ 등 3종을 순차 출시했다. 딸기 샌드에는 우유 크림을, 키위와 샤인머스캣 샌드에는 요거트 크림을 적용했다. 제품명은 과일 종류와 개수를 반영해 위트 있게 구성했다.
출시 이후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스스스 딸기 샌드위치는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하루 평균 약 1만5000개가 판매되며 CU의 12월 샌드위치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키키 요거트샌드 역시 일 평균 5000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U는 이달 제주산 감귤을 활용한 ‘뀨뀨 커스타드 샌드’와 딸기·샤인머스캣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샤스 요거트 샌드’를 추가 출시한다. 또 포켓CU 예약 구매 전용으로 꽃 모양의 플라워 크림샌드 2종을 각각 500개 한정 판매하며 차별화를 꾀한다.
1월 한 달간 카드 결제 할인 행사와 과일 테마 이행시 필름을 적용해 재미 요소를 더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후르츠샌드는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이라며 “제철 과일을 활용한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편의점 디저트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