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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 ‘완전한 경영 정상화’ 선언…기술·원가·AX로 수익성 전환

차별화 기술로 진입장벽 구축
기술 기반 원가 혁신으로 체질 개선
에이전틱 AI 중심 전사적 AX 가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026년을 수익성 중심의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완전한 경영 정상화’를 향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기술력과 원가 혁신, 인공지능 전환(AX)을 축으로 한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지금까지 내실을 다져 고객 신뢰를 회복했다면, 이제는 기술 중심 회사로 혁신해 고객이 우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 수익 구조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완전한 경영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자”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약 4년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발판 삼아 수익성 성장 국면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회사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일등 기술’ 확보를 통해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정 사장은 “고객은 차별화된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요구한다”며 “미래 고객을 위한 기술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기술 리더십을 갖춘 기술 중심 회사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두 번째 과제는 기술 기반의 원가 혁신 고도화다. 그는 “원가 혁신은 외부 변동성에 맞서 수익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기술을 통해 원가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체질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기 비용 절감이 아닌 구조적 혁신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AX 가속화를 꼽았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에 이르는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실행하는 자율적 인공지능인 ‘에이전틱 AI’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기능별 AI 고도화와 AX 문화를 확산해 AI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전환을 이루자”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원팀(One Team)’ 정신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생각으로 출발선에 서자”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실을 반드시 거두는 2026년을 만들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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