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세탁과 건조, 살균·탈취, 스타일링에 이어 다림질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의류 관리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6일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 스타일링 보드(다림판)를 결합한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옷감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다림질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과 위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세 고압 스팀을 분사해 섬유 속 주름을 빠르게 펴고, 고온 스팀으로 유해 세균을 99.99%까지 살균한다. 면·울·레이온 등 소재별로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7개 전용 코스를 제공해 다양한 의류를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림질 중 옷이 밀리거나 달라붙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액티브 스타일링 보드’ 기능도 적용했다. 보드에 탑재된 팬이 바람을 불어 옷을 띄우거나 공기를 흡입해 고정함으로써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도 안정적으로 다릴 수 있다. 보드 커버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고, 세로로 접어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조작 편의성 역시 강화됐다. 전자식 버튼으로 보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4.3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팀 온도와 바람 세기, 다림 코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하단에는 바퀴를 장착해 집 안 어디서나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최근 ‘2026 NEW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5벌식과 3벌식 모델도 선보이며 의류 관리 가전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5벌식에는 AI가 의류 무게를 분석해 최적의 스타일링·건조 시간을 제안하는 기능을 탑재해 셔츠부터 패딩까지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3벌식은 슬림한 디자인과 빠른 코스로 1인·맞벌이 가구를 겨냥했다.
출하가는 시스템 아이어닝 299만원, 스타일러 5벌식 159~269만원, 3벌식 149~184만원이다. LG전자 손창우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탁, 건조, 스타일링에 이르는 의류 가전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