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년 제23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0년 연속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 종합식품기업 가운데 20년 연속 선정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된 인증 제도다.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산업 전문가, 일반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계 간부진 7040명, 증권사 산업 전문가 542명, 일반소비자 3658명 등 총 1만124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0월 진행됐다. 인증식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풀무원은 인증 제도 도입 이후 20년 연속 올스타 30에 이름을 올리며 종합식품기업 중 가장 많은 누적 22회 선정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역시 종합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풀무원은 사회 가치와 이미지 가치, 고객 가치, 혁신 역량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종합식품 부문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경영 전략과 실행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바른먹거리 개념을 영양 균형과 환경적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며 식품 산업 전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속가능식품은 식물성 원료 확대와 동물복지 인증 원료 적용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의 매출 비중을 국내외 식품 제조·유통 사업 기준 올해 51%까지 확대하고, 지속가능식단 사업을 통해 일평균 54만 명 이상의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케어 전략에 따라 온실가스, 용수, 플라스틱, 폐기물 등 주요 환경 이슈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감축 기술 도입을 병행하고 있다. 식품 산업 특성을 고려해 건강·영양·탄소를 함께 고려한 지속가능식품과 식단의 탄소발자국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하고 있다.
풀무원은 ISO 14067 기준에 따른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두부와 우동 등 2개 제품에 대해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원료 선택부터 포장재 개선, 제조 공정 효율화까지 전 과정의 탄소 감축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외 지속가능식품 전반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을 중심으로 먹거리, 환경, 사회 등 3대 영역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듀테크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을 통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과의 상생 활동,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 설립 등 포용적 고용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식품 박물관인 ‘뮤지엄김치간’을 운영하며 김치와 김장 문화의 보존과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년 연속 선정은 풀무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식생활 전략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 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S&P Global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톱5에 선정됐으며, 2025년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도 통합 A+ 등급과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