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봉봉성형외과(원장 박성수)는 차세대 가슴성형 브랜드 ‘BiVOL(바이볼)’을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상표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원은 국내 상표 등록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마드리드 국제출원에 이은 절차로, 자체 개발 기술의 글로벌 권리 확보에 속도를 내는 행보다.
BiVOL은 박성수 원장이 2012년 논문을 통해 처음 발표한 ‘하이브리드 가슴성형’을 기반으로 한다. 보형물 삽입과 자가지방이식을 한 번의 수술 안에서 병행하는 복합 방식으로, 보형물로 기본 볼륨을 형성하고 자가지방으로 윤곽과 촉감을 보완하는 구조다. 마른 체형이나 흉곽 비대칭 등 보형물 단독 수술로는 자연스러운 결과 구현이 어려운 사례를 고려해 고안됐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를 지닌다.
최근에는 무세포 진피기질(ADM)을 접목해 기술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ADM은 인체 진피에서 세포를 제거한 생체 골격으로, 이식 후 환자 자신의 세포가 자리 잡으며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가슴성형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재생의학 기반 접근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성과는 2025년 국제 성형외과 학술대회 ‘PRS KOREA 2025’에서 발표됐다.
박성수 원장은 “바이볼은 13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집약한 브랜드”라며 “학술 발표와 글로벌 상표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체계적으로 입증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슴성형은 개인의 체형과 조직 특성에 따라 방법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