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북미 법인 엔씨아메리카가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미국 독립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이 개발 중인 택티컬 1인칭 슈팅 게임(FPS) ‘디펙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엔씨는 지난해 5월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디펙트’는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PC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AI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4인 1조로 구성된 4개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스쿼드 기반 PvP(Player versus Player) 전투가 핵심 게임플레이로 설계됐다.
특히 전술적 근접전 중심의 게임 방식과 빠른 팀 단위 전략 플레이가 특징으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FPS 시장에서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와 엠티베슬은 이번 협력을 통해 PvP 중심 콘텐츠뿐 아니라 싱글 플레이 모드 등 신규 콘텐츠 개발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엠티베슬은 2023년 설립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반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둠(DOOM), 퀘이크(Quake),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글로벌 AAA급 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설립한 회사다.
이들은 FPS와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IP(지식재산권)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와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엠티베슬의 에마누엘 파랄릭(Emanuel Palalic)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슈팅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엔씨의 지원을 바탕으로 싱글 플레이 경험을 포함한 게임의 창의적 요소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는 “디펙트는 전술적 근접전 중심의 게임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FPS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지닌 작품”이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핵심 개발진과 긴밀히 협력해 온 만큼 이번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사를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