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츠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선보인다. 쿠팡이츠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시작했다. 첫 대상지로는 쿠팡이 그동안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청량리종합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청량리시장의 대표 명소인 통닭 골목을 비롯해 족발·보쌈 골목, 순대국·해장국 골목 등 시장을 대표하는 맛집들이 소개된다. 또 다양한 반찬류와 신선한 과일·채소, 제철 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장보기 매장도 함께 참여해 시장의 다양한 상품 구성을 쿠팡이츠 기획전 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전통시장 소비 확대를 위해 와우회원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청량리시장 먹거리와 장보기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가 지난해 전국상인연합회와 체결한 전통시장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장에 새롭게 입점한 매장들도 기획전에 포함돼 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노출과 고객 접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츠는 기획전과 함께 청량리시장 통합 홍보영상과 개별 매장 홍보영상도 제작해 상인들에게 무상 제공했다. 이 홍보영상은 상인들이 향후 온라인 홍보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시장의 디지털 홍보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1960년대 초 개장한 청량리종합시장은 서울시 1호 종합시장으로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는 그동안 청량리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교육, 메뉴 및 상품 사진 촬영 지원, 친환경 포장용기 제공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청량리시장에서 젓갈과 절임반찬을 판매하는 ‘한일상회’ 관계자는 “배달앱 운영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쿠팡이츠 입점을 결정했다”며 “배달 고객층을 더욱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20년째 족발을 판매해 온 ‘고향족발’도 “배달과는 거리가 먼 업종이라고 생각했지만 시작해보니 고객 반응이 좋아 시장 배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쿠팡이츠의 실질적인 지원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이츠는 앞으로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다른 지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통시장 대상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도 1년 연장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며 “청량리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온라인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