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6.9℃
  • 흐림강릉 8.6℃
  • 서울 7.8℃
  • 대전 6.3℃
  • 흐림대구 8.8℃
  • 흐림울산 8.5℃
  • 흐림광주 7.0℃
  • 구름많음부산 11.1℃
  • 흐림고창 5.8℃
  • 흐림제주 10.5℃
  • 흐림강화 7.3℃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8.5℃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메뉴

세븐일레븐, 日 3대 제과빵 브랜드 ‘파스코’와 손잡고 ‘롱라이프빵’ 선봬

편의점 베이커리 강화…‘5스타 전략’ 핵심 카테고리 육성
천연 발효종 활용 최대 68일 보관 가능한 장선도 빵
출시 기념 카드 할인·2+1 행사 등 프로모션 진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일본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이며 편의점 빵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3대 베이커리 브랜드로 꼽히는 ‘파스코(Pasco)’의 롱라이프빵 3종을 단독 시판한다. 이번 상품은 세븐일레븐이 올해 추진하는 ‘5스타 전략’ 가운데 베이커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 프로젝트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수요 확대로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베이커리 매출은 지난해 약 20% 성장했으며 올해도 15%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갖춘 편의점 빵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븐일레븐이 협업한 파스코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 대표 제빵 기업이다. 밀 자체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린 ‘초숙식빵’ 등 프리미엄 식빵 라인으로 유명하다. 고품질 밀가루와 버터, 효모를 사용해 촉촉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구현하는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상품 출시를 위해 약 8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일본 마쓰야마에 위치한 파스코 공장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 및 수입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이번 롱라이프빵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 발효종인 ‘파네토네종’을 사용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파네토네종은 발효 시간이 길어 깊은 풍미를 내고 유산균 발효로 빵의 노화를 늦춰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긴 소비기한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파스코의 특수 패키징 기술이 더해져 신선도를 유지한다.

 

일반 편의점 빵의 소비기한이 제조 후 7~9일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이번 롱라이프빵은 최대 68일까지 보관이 가능해 약 8.5배 긴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소싱 상품 특성상 점포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 역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븐일레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농협카드와 BC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2+1 행사도 운영해 두 개 구매 시 세 가지 제품 중 하나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베이커리 담당 MD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간편한 한 끼 식사로 편의점 베이커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명 베이커리와의 협업과 맛집 콜라보 등을 통해 차별화된 베이커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