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 그룹 아르카디스와 함께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설계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양사는 최근 핵심 설계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을 진행하며 하이엔드 주거 단지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17일 아르카디스의 브렛 위긴스 부사장, 배수훈 부사장, 앤서니 스톤 수석 디자이너 등 주요 인사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DL이앤씨 임원진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설계안의 완성도를 최종 점검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아르카디스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도시개발과 주거,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글로벌 설계 그룹이다. 아랍에미리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 미국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등 초고급 주거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설계를 넘어 기획과 운영 전략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압구정5구역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하고 조합원 기대를 반영한 설계안을 정교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르카디스 측은 한강과의 연계성, 지형 특성, 주변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바람길과 일조, 조망을 최적화하는 설계 방향을 점검했다.
아르카디스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세계 최고급 주거지와 견줘도 손색없는 입지”라며 “모든 세대가 한강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설계 해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랜드마크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톱티어 수준의 주거 단지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앞서 아르카디스와 함께 초고층 구조 분야 세계적 기업 에이럽과의 협업도 추진하며 설계 경쟁력을 강화했다.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 철학에 글로벌 설계 역량을 결합해 압구정5구역을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세대를 이어갈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설계 구상 단계부터 압구정5구역 현장의 숨결과 조합원의 높은 안목을 고려했고, 아르카디스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구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최상위 주거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