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해외 쇄빙전용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스웨덴 해사청과 건조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호 사장과 에리크 에클룬드 청장이 참석해 계약 체결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회사는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약 3억4890만 달러(약 5148억 원) 규모의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해당 선박은 두꺼운 해빙을 깨고 항로를 확보할 수 있는 ‘폴라클래스(PC)4’ 등급으로 건조되며, 2029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국내 조선사의 쇄빙선 수주 저변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극지 운항 수요 확대 속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여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