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영상·조명·사운드를 결합한 신개념 인테리어 프로젝터 ‘LG 무드메이트(PF600U)’를 선보였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게 이 제품의 특징이다. ‘스탠바이미’, ‘이지 TV’ 등으로 대표되는 맞춤형 스크린 제품군에 감성을 더한 인테리어형 프로젝터를 새롭게 더해, 고객 경험 중심의 제품 전략을 이어간다. LG 무드메이트는 ▲빔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으로,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형태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눈길을 끈다. 스탠드형 구조의 무드메이트는 원형 프로젝터 헤드가 105도까지 젖혀져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120인치 대화면을 구현한다. 영화, 예능, 사진,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벽에 투사해 ‘빔테리어(빔+인테리어)’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따로 치워둘 필요 없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무드등 기능은 9가지 색상과 5단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코리안시리즈’ 기간 동안 공식 스폰서십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bhc는 코리안시리즈가 진행된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전국 매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4%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승팀이 결정된 코리안시리즈 5차전(31일) 당일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82.3%까지 치솟으며 ‘가을야구 특수’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마케팅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bhc는 9월부터 ‘직관 티켓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 이벤트’와 ‘bhc 치킨 시리즈’ 우승 치킨 투표 이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자사 앱을 통한 고객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기존 유사 프로모션 대비 약 9.9배 높은 참여 수를 기록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bhc는 전광판과 야구장 매장에서 현장 관람객들을 만났다. ‘뿌링클 순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총 15종의 메모리 제품에 대해 ‘탄소 저감’ 및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 기술력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AI 시장에서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HBM이 이제 환경적 우수성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며 “SK하이닉스는 기술 경쟁력과 친환경 경영 두 측면 모두에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16GB HBM2E 8단 ▲16GB HBM3 8단 ▲24GB HBM3E 8단 ▲36GB HBM3E 12단 등 HBM(High Bandwidth Memory) 4종이다. HBM 4세대(HBM3)와 5세대(HBM3E) 제품으로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와 함께 ▲LPDDR5 2종 ▲GDDR6 2종 ▲DDR5 DIMM 3종 등 D램 제품 7종도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으며, ▲NAND 1종 ▲eSSD 2종 ▲cSSD 1종 등 낸드 및 저장장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청주 무심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1사 1하천 사랑 운동은 청주시가 주관하는 환경 보호 실천 활동으로, 기업 또는 단체가 담당 하천을 지정받아 정화 및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지역사회 사업장인 ‘청주공장’에서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1사 1하천 사랑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무심천은 청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주요 하천으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 행사가 열리는 장소다. LG생활건강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청주대교~제1운천교)에서 50리터 종량제 봉투 1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책로 등 사람이 접근하기 쉬운 구간은 비교적 청결했으나, 갈대밭과 수풀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 다량의 쓰레기가 방치돼 있었다. LG생활건강은 내년부터 참여 횟수를 늘려 연 3~4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 인근 하천을 직접 청소하며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에 지속 참여하며 기업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그룹이 사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를 공식 출범한다. ‘유니콘 밸리’라는 이름에는 사내에서 탄생한 아이디어가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롯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하는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달 말까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중이다. 공모 주제는 △시니어 산업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친환경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연말까지 사업화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밟게 된다. 롯데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 제공하며, 사업이 분사 후 일정 규모로 성장할 경우 그룹 차원의 지분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분사 이후 3년 이내에는 재입사 기회도 부여해 도전적인 시도를 장려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전문성과 실행력이다. 롯데는 스타트업 육성 전문 조직인 롯데벤처스와 롯데인재개발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7세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 험준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두 마리 사냥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자유와 용기를 상징하며, 자연의 청량함과 스코틀랜드의 순수한 정취를 담았다. 은은한 바닐라 향과 상큼한 과일향, 가벼운 드라이함이 어우러져 하이랜드의 시원한 공기를 머금은 듯한 깔끔한 끝맛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지역 통치자들의 기개와 품격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다. 청정한 산악지대의 물로 엄격한 증류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은은한 피트 향과 바닐라 크림, 신선한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다. 끝맛은 달콤한 꿀과 버터의 여운이 오래 지속되며 고급스러운 향신료의 향과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두 제품은 천혜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기아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교통(DRT) 서비스 ‘셔클(SHUCLE)’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괴될뢰시에서 진행한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시범운행은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1주간 진행됐다. 헝가리 북부의 소도시 괴될뢰는 인구 4만 명이 채 되지 않지만, 지역 전체 대중교통을 버스 5대가 12개 노선으로 운영할 정도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다. 노선 운영의 비효율성과 긴 대기 시간으로 인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셔클은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최적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셔클은 고정된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AI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생성하는 가변형 모빌리티 서비스다. 탑승 수요를 예측해 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한우의 날(11월 1일)을 맞아 오는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한우 요리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그리팅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국·탕·밥·면·소스·구이용 등 총 32종의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리팅은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20년 론칭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압구정 한우 숙성구이 맛집 '우미학'과 협업한 '모두의맛집 수제굴림 한우떡갈비'를 비롯해 '느리게 우려낸 한우 우거지탕', '무항생제 화식한우 목심 샤브샤브', '키즈 한우 토마토 스파게티', '한우 잡채볶음밥' 등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테메레 유기농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국내산 저온압착 참기름', 친환경 양파와 버섯 등 한우 구이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곁들임 상품도 함께 할인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한우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한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한우 메뉴를 지속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이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밤에 여러 번 깨는 야간뇨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방광 기능 저하나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료가 중요하다. 많은 중년 남성들이 나이 탓이라며 증상을 참고 지내지만, 전립선 질환은 조기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어지럼증이나 혈압 저하 같은 부작용이 생기거나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져 재발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처럼 약물로 한계가 있거나 수술 부담이 큰 환자에게 최근 주목받는 치료법이 리줌시술(Rezum)이다. 고온의 수증기를 전립선 비대 부위에 주입해 커진 조직만 선택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직 절제가 없고 출혈이 거의 없으며, 시술 시간은 약 15분으로 짧다. 부위위마취로 가능해 고령자나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받을 수 있고, 정상 조직은 그대로 보존돼 발기부전이나 역행성 사정 같은 부작용 위험도 낮다. 리줌시술의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고온 수증기를 전립선 비대 부위에 9초간 주입해 세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주도테마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이하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1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인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를 운용 중인 AI퀀트운용팀에서 출시하는 펀드로, 투자 대상을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주도테마 ETF로 확장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는 지난해 6월에 펀드 1호를 출시한 이후 5호까지 이어서 출시하며 누적 설정액 약 889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설정 규모만 8642억원으로 기존의 목표전환형 펀드 가운데 단일 시리즈 기준 최대 모집 규모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달 말에 설정된 펀드 5호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짧은 기간안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1호는 최근 출시된 ‘삼성알아서 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5호’와 유사한 방식을 적용했다. 채권 50% 이상, 주식 50% 미만으로 구성되며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