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더 글렌그란트의 신제품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특별히 개발되어 위스키다. 기존 ‘더 글렌그란트 12년’을 재해석해 과일과 바닐라의 섬세한 풍미에 과일의 달콤함과 스파이스의 복합적인 향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는 버번 배럴과 셰리 캐스크에서 개별적으로 숙성된 원액을 모은 후,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다시 담아 약 6~9개월간 피니시 숙성하는 2단계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를 사용함으로써 셰리의 깊이와 풍부한 향미가 농축됐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는 섬세한 향과 맛을 기반으로 예술과 문화 분야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자연·시간·기술이 조화된 우아함과 정제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7500만원 상당의 ‘더 글렌그란트 65년’이 편의점 CU에서 판매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점자 발전과 활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자의 날 기념식은 한글 점자의 창제와 보급 의의를 기리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과 점자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제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1년 9월 업계 최초로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점자 표기는 ▲제품명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물 붓는 선 등을 포함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점자의 읽힘성을 개선했다. 이후 2024년 10월에는 국내 소스류 최초로 점자 스티커를 적용해 상품 구매 편의성을 확대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볶음면류와 컵누들 제품에 전자레인지 조리용 물선을 추가해 시각장애인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오뚜기는 총 136종 제품(용기면·컵면 78종, 컵밥 29종, 용기죽 10종, 볶음밥 3종, 케챂 6종, 마요네스 10종)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 주식 매수 쿠폰 받기 이벤트’를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하나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가 없었던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에게는 누구에게나 30달러 미국주식 매수쿠폰이 제공된다. 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 등 올해 손님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종목 톱3중 1주 이상을 매수하면 5달러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미국주식 주간 거래가 재개되면서 해외시장에 관심있는 손님들의 투자 경험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 3일부터 미국 주식 정규장은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국내 시간 기준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시간 순연되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 거래는 11월 4일부터 재개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닛케이 트렌디는 일본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월간지로, 일본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유력 매체다. 특히 매년 말 발표하는 ‘히트 상품 베스트 30’은 지난 1년간 일본에 출시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 실적,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일본 소비 시장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한국 라면이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로, 일본 내 K라면 대표 브랜드 농심의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닛케이 트렌디 측은 신라면 툼바를 “인스턴트 라면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상품”으로 소개하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식사 만족감이 크고, 일본에서는 드문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면’이라는 점에 재미를 느끼는 젊은 층이 많았다”라고 평가했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을 통해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현지에 본격 출시했고,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 100만 개가 모두 판매되는 폭발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의 대표 인공지능(AI) 행사인 ‘SK AI 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AI 행사로 자리 잡은 서밋은 올해 한층 확대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AI 컨퍼런스’를 넘어 ‘세계적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AI Now & Next(현재와 미래의 AI)’였다. 3일 개막식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AI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잇따라 무대에 올랐다. 벤 만(공동창업자), 팀 코스타(NVIDIA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참여해 AI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의 경쟁력은 효율에서 나온다”며 △메모리반도체 증산 △AI 인프라 고도화 △산업 전반의 AI 활용 전략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AI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프라뿐 아니라, 데이터 효율화 경쟁에서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2016년부터 이어온 ‘SK 테크 서밋’을 2023년 ‘SK AI 서밋’으로 전환하며 그룹 내부 행사에서 외부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력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오는 12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대규모 무료 오프라인 행사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를 개최한다. ‘우리 가게의 내일을 찾는 항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업계 최대 규모의 소통의 장이다. 배민은 기존의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올해부터 ‘배민파트너페스타’로 새롭게 단장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외식업계 전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확대했다. 배움, 체험, 연결의 세 가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 기술 시연, 상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김범석 대표는 행사에서 ‘외식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배민 비전과 내년도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백인범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술과 고객 경험 혁신을,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은 파트너와 함께하는 성장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우수 파트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배민파트너어워즈’에서는 매출뿐 아니라 고객관리·운영전략·배달효율 등 다방면에서 성장한 사례가 조명된다. 또한 김삼희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온시스템이 세계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AAPEX 2025’에 첫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온시스템은 11월 4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한국앤컴퍼니그룹과 공동 부스를 꾸리고, 첨단 열관리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 AAPEX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글로벌 주요 부품사들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하는 자리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전기차용 열관리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OEM(완성차)과 애프터마켓 시장을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그룹 내 3사(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앤컴퍼니)가 협력해 참여하는 첫 글로벌 전시로, 북미 및 중남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꾀한다. 특히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외연 확장에 나섰다. 전시 부스는 ▲컴프레서(Compressor) ▲냉매·냉각수 모듈(Coolant/Refrigerant) ▲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신규 매장을 열며, 미국 내 50개 주 중 33번째 주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기존 동남부 주요 거점에 이어 동남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행보다. 5일 BBQ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인디언랜드와 그린빌에 각각 ‘BBQ 인디언랜드점’과 ‘BBQ 그린빌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로 BBQ는 올해 유타(31번째 주), 오리건(32번째 주)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매장 네트워크를 넓히며, 미국 50개 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최근 인구 유입과 소비 규모 모두 빠르게 성장 중인 지역으로 꼽힌다. 2024년 기준 인구는 약 5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9만 명 이상 늘며 전국 10위권에 올랐다. 평균 연령은 40세 안팎으로 젊은 소비층이 두텁고, 가구당 중위소득이 약 6만 달러 중반대로 구매력도 안정적이다. 국제프랜차이즈협회(IFA)가 발표한 ‘2025 프랜차이즈 산업 전망’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전국 5위의 산업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올해 3분기 매출 1,275억 원, 영업손실 5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 감소세를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5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PC온라인 부문이 반등했지만 모바일 부문 부진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영업손실 규모는 전분기 대비 약 37% 줄며 손익 구조 개선이 일부 이뤄졌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컬래버레이션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4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88% 급증한 427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5%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모바일 게임 부문은 주력 타이틀의 매출 둔화로 전년 동기대비 34%,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848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PC온라인 타이틀의 선전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며 “핵심 사업인 게임 부문에 집중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엘페이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 이용권을 엘페이로 결제한 선착순 7천 명에게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최대 4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할인은 엘페이 결제 시 자동 적용된다. 성인 기준 1일 종합 이용권은 3만 3천 9백 원, 오후 4시 이후 입장권은 2만 7천 5백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한정으로 진행되며 구매한 이용권은 결제 즉시 사용 가능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예매하거나 롯데월드 현장 매표소에서 직접 결제하면 된다. 엘포인트 계정 당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우대 및 카드 할인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하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4월 엘포인트 앱에 롯데제휴관을 오픈해 4,300만 회원에게 롯데 그룹의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GRS 등 다양한 계열사가 입점해 있으며 롯데멤버스는 그룹 내 제휴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롯데멤버스 김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