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주주와의 약속을 지켰다. 앞서 김 대표는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자사주 300억원 어치를 소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병훈 대표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며 다시 한번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며 주주와의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4일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보유중인 자사주 61만3400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주식은 지난 2월 4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취득한 것이다. 당시 에이피알은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자사주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기준 1.61%에 해당한다. 이는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48,911원을 기준으로 총액 약 300억원 규모다. 소각 진행에 따라 에이피알의 발행주식 총수는 현재 3804만4055주에서 3743만655주로 감소 예정이다. 소각 예정일은 7일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2026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 신학철호(號)가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오일 공장 건설에 나섰다. LG화학의 자회사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은 충남 서산시에서 HVO(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장은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톤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 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사(Naphtha)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중 지속가능항공유(SAF)는 항공기 연료로 사용되고 바이오 납사는 석유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LG화학은 바이오 납사 투입을 통해 가전 · 자동차용 ABS(고부가합성수지), 스포츠용품용 EVA(고탄성수지), 위생용품용 SAP(고흡수성수지)와 같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ISCC PLUS)을 획득한 BCB 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LG화학은 2024년 12월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Eni)의 자회사 에니라이브(Enilive)와 합작법인인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을 설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핏투어스와 제이메디파트너스가 오는 10월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의 기관, 대학교, 병원, 전시회를 둘러보는 투어패키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나라·교토와 연계해 진행된다. 일본 최대 개호·간호 산업 전시회인 Care TEX오사카 참관 일정에 맞춰, 특강·견학·현장체험,관광지 여행을 맞춤형으로 구성햇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지방자치단체 정책 담당자, 장기요양시설·요양병원 임직원, 사회복지사, 장기요양 지역협회 관계자 등 현장 실무자가 참여 대상이다. 첫째 날 실버전문케어센터 ‘고향의 집’ 오사카 서포트센터를 방문, 일본식 돌봄통합 방문케어의 현장을 살펴본다. 둘째 날에는 일본 통합돌봄 서비스의 완성형인 ‘지역 포괄케어 모델’ 시설인 나라동부병원그룹과 니시야마토병원을 방문한다. 셋째날은 시텐노지대학교 간호학부를 방문, 대학교의 야마사키 학부장의 지역포괄케어내 역할 특강 등을 듣고, 오후에는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노인복지 전시회 ‘CareTEX’에서 최신 케어기술, 제품, 솔루션, 케어푸드 동향 등을 파악한다. 핏투어스 채승원 대표는 “효율적 통합돌봄 실천을 위해서는 선진 현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일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서울 을지로 본점 2층에 IBK역사관 ‘이음스퀘어(IE:UM²)’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음스퀘어(IE:UM²)’는 ‘시간을 잇고, 가치를 쌓아, 미래를 만든다’라는 철학을 담아낸 공간이다. IE:UM²는 IBK E:TERNITY Museum: Layered²의 약자로 과거·현재·미래, 직원·고객·사회의 연결을 의미한다. 이 명칭은 기업은행 임직원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IBK역사관은 IBK의 로고(CI)를 입체화한 큐브 3개(역사‧혁신‧비전)를 배치해 큐브별 주제에 맞춰 공간연출을 차별화했다. ‘역사큐브’는 기업은행의 발자취가 담긴 과거 문서, 어음 등의 사료로 채워졌고 ‘혁신큐브’는 한국경제에 기여한 기업은행의 성과와 본‧지점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액자로 구성됐다. ‘비전큐브’에서는 1960년대와 2020년대 임직원의 하루를 담아낸 영상을 통해 시대를 넘어 지속되는 기업은행의 가치를 전한다. 기업은행은 이음스퀘어를 단순한 역사관을 넘어 브랜드 체험과 소통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얼음정수기 전(全)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얼음정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역대급 혜택을 담은 ‘아이스 빅 페스타’를 진행한다. 코웨이 아이스 빅 페스타는 무더위에 얼음정수기를 찾는 고객들이 최적의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품 크기, 얼음 용량, 정수 방식에 따라 알맞은 모델을 선택 가능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미니•스탠다드•오리지널) ▲얼음정수기 RO ▲AIS 3.0 ▲AIS 3.0 스파클링 등 가정용 얼음정수기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제품 신규 렌탈 시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8개월 동안 렌탈료를 반값에 이용 가능하다. 재렌탈 고객의 경우 재렌탈 가격에 1년 간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렌탈료 할인과 함께 특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얼음정수기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V70(1명) ▲골드바 10돈(5명) ▲삼성 갤럭시Z 플립7(10명) ▲여기어때 국내 여행 상품권(15명) ▲36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된 채무조정 전담팀은 임원급이 직접 관리해 △상담 전문성, △채무조정 역량,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발맞춰 채무조정 절차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이 법률에 따르면 요건을 충족한 개인 채무자는 금융회사와 자율적으로 채무조정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원금 감면 △연체이자 면제 △상환 기간 연장 등 조치를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기 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금융권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회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회복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실 여신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연체율 관리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컨소시엄’이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LG 컨소시엄’의 주관사인 LG AI연구원은 AI 원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이 지난 7월 15일 공개한 ‘엑사원 4.0’은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한국 모델 기준 1위,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 글로벌 4위, 종합 글로벌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엑사원 4.0’이 최소 수 배에서 수십 배에 달하는 크기의 글로벌 프런티어 AI 모델들과의 비교에서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는 의미이다. ‘LG 컨소시엄’은 LG AI연구원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신 프런티어 AI 모델 대비 95%가 아닌 100% 이상의 성능인 ‘K-EXAONE(케이-엑사원)’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 AI연구원은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함께 ‘K-EXAONE’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AI 전환을 가속화해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G 컨소시엄’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KT 컨소시엄은 반도체, 모델, 데이터, 서비스로 이어지는 독자 기술 기반의 풀스택 AI를 구현하고, 개발하는 모델을 국내 AI 생태계의 다양한 기업들에 오픈소스로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최대 게임 상장사 크래프톤, 모빌리티 AI 부분의 강자 포티투닷(42dot), 국내 최고 수준의 추론형 AI반도체(NPU) 제작사인 리벨리온, 전문 지식·정보 검색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모델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갖춘 셀렉트스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선도기업들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1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통신 에이전트 ‘에이닷’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출처 선별 능력을 바탕으로 자료조사·정보 탐색에 특화된 ‘라이너’ 등 고객에게 친근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티투닷은 차량 내 대화형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현대차·기아에 적용해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크래프톤은 차세대 글로벌 게임 '인조이'에 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4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어린이 독자층의 문학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문학과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협업에 나섰다. 노정민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장과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학과 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9월 아르코미술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주간’ 10주년을 기념해 현대어린이책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협업 전시 ‘아자! 아자!’를 선보인다. 올해 문학주간 주제인 ‘도움-닿기’와 연계해 ‘가족 사랑’, ‘도전’, ‘모험’, ‘용기’, ‘응원&희망’ 등 5가지 키워드를 설명하는 그림책 100여권과 함께 이를 주제로 제작된 작품 15점이 소개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주인공이 마주한 도전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응원하는 전시와 연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그림책 응원석’도 운영한다. 말과 행동, 표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달 26일 건강약품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원프렙1.38산 종합병원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지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화기내과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 최신 지견 및 ‘원프렙1.38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세부 세션으로는 ▲장 정결제 최신 지견과 가이드라인 및 당일 복용 장정결제 리뷰 (서울대학교병원 임종필 교수) ▲원프렙1.38산 시판 후 조사 경과 및 3상 임상 결과 비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영석 교수) ▲황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최신 정제형 장 정결제 리뷰 (강동성심병원 김유선 교수)로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김지원 교수(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는 “최근 검사 당일 저용량 약제를 복용하여 대장내시경을 수검 하고 싶어하는 환자들의 니즈가 많다”며, “환자의 특성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적절한 장 정결제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종필 교수(서울대학교병원)는 “2019년 유럽소화기내시경 가이드라인(ESGE)에서 오후에 내시경을 수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