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베뉴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베뉴에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5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25 베뉴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1926만 원 ▲프리미엄 2212만 원 ▲플럭스 2386만 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현대차는 2025 베뉴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베뉴를 출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역대급 폭염 예보와 함께 몰려드는 에어컨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AI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무더위가 예년 비해 빠르게 찾아온다는 전망에 따라 발빠르게 에어컨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신속하게 에어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에어컨 '무풍' 기능에 혁신 AI 기술을 접목해 에어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AI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월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선보인데 이어 같은 달 6일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을 공개하며 AI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AI 쾌적'과 'AI 절약모드' 등 AI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쾌적' 기능은 소비자의 사용 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습도 정보를 토대로 강력한 냉방이 필요할 경우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 편안하게 냉기를 유지할 때에는 '무풍 모드'를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국내 ‘맑음’ vs 해외 ‘흐림’” 현대자동차가 올해 3월 국내 6만3,090대, 해외 30만2,72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총 36만5,812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2.6% 감소한 실적이다. 현대차는 2025년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0.9% 증가한 6만3,090대를 판매했다. 차량별로는 세단은 그랜저 6,211대, 쏘나타 4,588대, 아반떼 6,829대 등 총 1만8,186대가 새주인에게 인도됐다. RV는 싼타페 5,591대, 투싼 4,536대, 코나 2,869대, 캐스퍼 2,025대 등 총 2만2,433대로 조사됐다. 포터는 5,653대, 스타리아는 3,717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00대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849대, GV80 2,928대, GV70 3,106대 등 총 1만592대가 팔렸다. 같은기간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2.6% 감소한 30만2,722대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3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디자인 콘셉트카 ‘INSTEROID(이하 인스터로이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스터로이드는 현대차의 EV턴어라운드를 이끌 소형 전기 SUV인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에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 디자인을 더해 제작됐다. 현대차는 ‘인스터(INSTER)’의 유니크(Unique)하고 경쾌한 정신에 ‘강화하다’라는 뜻의 ‘스테로이드(STEROID’를 결합한 인스터로이드라는 이름을 통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강조했다. 지난해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인스터는 최근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 최종 결선 후보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다. 현대차는 인스터로이드를 통해 인스터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진심을 대중에 전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경쟁력 유쾌하게 풀어낸 게임 모티브 콘셉트카=인스터로이드는 ‘만약에(What if)?’라는 질문을 과감하고 독특하게 풀어낸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실용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화, 목, 일) 운항한다. 해당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0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운항은 지난해 한국-체코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이 주 4회에서 7회로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체코 노선에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라하에 새롭게 취항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승객들이 프라하의 매력을 경험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을 비롯해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 대사와 미샤 에마노브스키 주한체코문화원 원장이 참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3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모델명: ICD)' 신제품을 공개했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뛰어난 화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시네마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DCI)로부터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 대해 정립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시네마콘 2025에서 최신 시네마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한 오닉스를 비롯해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혁신 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극장의 미래를 제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선보인 이후, 시네마 산업도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가고 있다"며 "오닉스는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몰입감을 지향하는 시네마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네마 LED 오닉스는 ▲압도적인 화질 ▲스크린 확장성 ▲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는 1일 노태문 MX사업부장을 DX(디바이스 경험)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부 조기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DA사업부장에는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 혁신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 측은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이끌었으며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해 온 주역”이라며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X 사업뿐만 아니라 세트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인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퀄컴 출신으로 삼성전자 입사후 MX사업부 차세대제품개발팀장, 전략제품개발팀장, 개발실장을 역임하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스마트폰 전문가다. MX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MX사업부 COO로서 사업운영을 총괄하며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A 사업부장에 선임된 김철기 삼성전자 DX부문 부사장은 삼성자동차로 입사해 부품기술 및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고객들이 AI 에이전트 ‘에이닷(A.)’ 내 멀티 LLM 에이전트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글의 브라우저인 크롬에서 이용 가능한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장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네이트 같은 검색 사이트의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할 경우 결과 화면 우측에 에이닷이 수행한 키워드 핵심 요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PC 웹 환경에서만 설치 및 이용할 수 있으며 에이닷엑스(A.X), 퍼플렉시티 소나(Perplexity Sonar), GPT 4o mini, 클로드(Claude) 3.5 하이쿠(Haiku) 가운데 하나의 AI 모델로 요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에이닷이 제공하는 다른 AI 모델들을 이용하길 원할 경우 ‘에이닷에서 다양한 LLM 모델과 대화하기’ 기능 버튼을 눌러 에이닷 웹에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다. SKT는 이번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크롬 기반의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이 방대한 정보를 직접 찾아보지 않고도 AI가 요약한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검색 서비스 사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솔루엠이 대대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요지는 핵심 수익원(캐시카우, Cash Cow) 역할을 해 온ESL(Electronic Shelf Label) 사업의 경쟁력 강화다. 1일 솔루엠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ESL 솔루션 사업부 인원(본사 기준) 82% 증가했으며 여기에는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전문가와 솔루션 사업화 인력이 다수 포함됐다. 개발과 제조, 기술 인력 또한 확대 되었으며, 해외 법인 인력 역시 전년 대비 55% 이상 보강돼 현지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미 주력 사업인 ESL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적 조치로 “영업 인력의 전진 배치로 판매를 극대화하고, 개발 및 마케팅 인력의 유기적인 지원을 통해 속도감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솔루엠은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실적 부진에 따른 인력 감축 의혹과는 달리, 회사는 늘어난 인력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조직 통제를 고민할 정도로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솔루엠이 일찍이 두터운 입지를 구축했던 영국과 독일 외에도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신흥시장과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이하 조직위)는 오는 4일 본격 개막하는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대비하고 적극적으로 선도하는 모빌리티 부품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동화, 친환경, 지능화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들 부품기업들은 전시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며, 일반 관람객들이 이러한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모비스, 보그워너, 서연, 명화공업, 모트렉스 등의 부품기업들이 차량과 운전자의 상호작용을 혁신하는 지능형 디스플레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효율성과 성능을 높이는 전동화 부품,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재 및 제조 공정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ADAS 솔루션 및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고성능 모터 제어 기술과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등의 필수 기술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자동차 부품 기술관’과 차량 내부 공간을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장으로 발전시키려는 덕양산업의 신선한 시도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