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원로배우 이순재(89)가 건강 악화로 공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하고 3개월간 휴식을 취한다. 18일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순재가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남은 회차 공연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파크컴퍼니는 "이순재가 담당 의사로부터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공연을 기다린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고정 페어로 진행되는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공연은, 이순재가 하차하면서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던, 연륜 있는 에스터와 햇병아리 밸의 카이, 최민호도 남은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파크컴퍼니 관계자는 "이순재 배우의 하차로 공연이 취소된 날짜에 젊은 꼰대 에스터와 늦깎이 신입 밸의 곽동연과 박정복이 5회를 추가 공연하기로 했다. 추가 공연 일정은 다음 달 3일과 10일, 17일, 24일, 30일로 결정됐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코미디극이며, 이순재는 곽동연, 카이, 박정복, 최민호, 정재원, 박수연 등 젊은 배우들이 주축인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손님을 태운 상태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18일 오전 11시 10분경,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 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 섰다. 이때 롤러코스터에는 승객들이 탑승해 있던 상태로 약 5분 가량 멈춰 탑승 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롤러코스터는 최대 높이는 38m로, 1km 길이의 트랙을 최대 시속 105㎞로 주행하는것으로 경사 구간이 아닌 평평한 구간에서 멈춰 선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월드 측은 안전장치가 작동하면서 운행이 자동으로 멈췄다고 설명했다. 레일 위에 이물질을 안전장치가 감지했다는 이유로 멈췄지만 레일 위에 다른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는 운행 구간에 문제가 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매우 민감하게 작동한다"며 "해당 놀이기구는 안전 확인 후 운행 재개해 손님들이 승강장에서 정상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치킨시장 게 섯거라! 마늘치킨 대표주자 나가신다"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3가지 마늘과 부드러운 마요네즈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메뉴 ‘갈릭 인 더 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랑통닭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는 ‘알싸한 마늘 치킨’에 이어, 마늘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갈릭 인 더 딥’을 선보인다. 노랑통닭은 신메뉴 ‘갈릭 인 더 딥’을 앞세워 치킨시장에 '마늘치킨' 바람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갈릭 인 더 딥’은 노랑통닭 특유의 바삭한 치킨에 소스와 토핑에서 마늘 자체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디테일을 더해 탄생한 새로운 마늘치킨이다. 마늘 큐브를 활용한 소스와 국내산 통마늘 튀김, 마늘칩 토핑을 통해 크런치한 식감과 함께 마늘의 풍미를 한층 높였다. 여기에 부드럽고 상큼함을 더해주는 마요네즈와 요거트를 바탕으로 한 소스를 더해 3가지 마늘과 조화를 이루며, 마지막 한 입까지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다. 노랑통닭은 ‘갈릭 인 더 딥’ 출시와 동시에 새롭게 모델로 선정된 차은우의 광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광고는 신메뉴 ‘갈릭 인 더 딥’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웹3 전문 마케팅&컨설팅 펌 펜타베이스가 국내 프로젝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해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리뉴얼 기반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펜타베이스는 Web3 전문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주요 업무로, DLT(분산 원장 기술)을 비롯해 블록체인 및 Web3 프로젝트 마케팅, 인큐베이션,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급변하는 글로벌 웹3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국내를 넘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국내외 통합 서비스 강화 및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이용자들로 하여금 보다 직관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프로젝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간편한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도입을 통해 펜타베이스의 정체성이 더욱 확연하게 드러내고자 하는데 집중했다. 이와 함께 펜타베이스는 단기간에 고착화 되고 스토리텔링이 없이 획일화 되어 있는 기존 토큰 판매 마케팅의
▲김영식씨 별세, 김연옥·종일(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부장·경기서부지사장)·은숙·종필·은주씨 부친상, 신연경·박정혜씨 시부상, 박경용·손병곤·최운석씨 장인상=17일 오후 11시, 김천제일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9일 오전 5시50분, 장지 경북 김천 남면 선영. 1668-2000.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최근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앞다투어 히트펌프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알래스카와 노르웨이 오슬로, 중국 하얼빈 등 주요 한대 지역에서 열린 학술회의에 LG전자와 현대차, 테슬라 등이 참여하며 그 중요성이 집중 부각되고 있다. 히트펌프는 외부의 열을 활용해 실내를 냉난방하는 시스템으로, 석탄 연료 대신 공기나 지열을 사용하는 친환경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히트펌프 기술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핵심 기술로, 이를 통해 전기차뿐 아니라 가정과 기업 부문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히트펌프의 다방면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LG전자는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히트펌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저온에서도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히트펌프 경쟁에서 대성산업의 핵심 자회사인 대성히트에너시스도 뒤처지지 않았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히트펌프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에서 대성히트에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불공정 의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4일 여의도 국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22일 체육분야 국정감사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24일 열리는 국정감사에만 출석하게 된다. 앞서 정 회장은 국회로부터 22일 체육분야 감사와 24일 종합감사, 두 차례에 걸쳐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U-17 여자 월드컵 방문 등 개인 일정을 이유로 22일 국정감사에는 출석할 수 없다는 뜻을 이날 전달한 것이다. 정 회장이 제시한 불출석 사유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방문 일정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이 FIFA 초청으로 U-17 여자 월드컵에 간다. 우리 대표팀을 격려하고 향후 연령별 여자 대회 유치를 위한 외교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여자 국제대회를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현장을 찾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윤 회장은 경영난을 겪는 가족회사에 지주회사 자금을 대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1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이진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윤 회장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배임액 43억여원 가운데 2억1000여만원에 대해 "피해사(제너시스BBQ)와 계약사(J사)간 법률상 이해관계가 없어 자금 지원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사가 피고인이 부담할 자금을 대신 지원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피고인의 가족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은 배임에 해당하며,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나머지 공소사실 배임액 41억원에 대해서는 배임으로 볼 수 없고,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재판부는 J사가 윤 회장 일가가 설립한 가족회사지만 실제로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계열사처럼 운영됐고, 그룹 계열사와 공동이익 및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관계였다는 점을 들어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이 2013~2016년 그의 개인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1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 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해 조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 "한국거래소에서 이상거래 심리 결과가 넘어왔다"며 "넘어온 것 자체가 조사 시작의 단초가 되기 때문에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금융산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발생원인 등을 발본색원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면서 "절차로 보면 바로 사법 절차로 넘어갈 수 없고, 금융감독원 조사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에 맞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한국거래소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에 착수했다. 야권에서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삼부토건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면서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해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17일 밤 제주에서 시작해 18일 낮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시점은 18일 낮부터 19일 새벽까지겠지만,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내륙은 19일 오전, 충북과 영남은 19일 낮, 저기압에 뒤이어 북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에서 부는 동풍을 맞는 강원영동 등 동해안 쪽은 19일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가을비치고는 강수량이 꽤 많겠다.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내리는 비라 피해가 우려된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0~100㎜(최대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북부·울릉도·독도 30~80㎜(부산과 경남남해안 최대 10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충청 20~60㎜(경기북동부·강원내륙·충북 최대 80㎜ 이상), 호남과 제주 10~60㎜(전남동부남해안 최대 80㎜ 이상), 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10~50㎜이다. 특히 현재 연중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때라 달 인력이 강하게 작용해 해수면 높이가 높을 때인데 저기압이 지나며 비까지 내려 해안 저지대가 침수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