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에 '리바트 토탈 현대백화점 미아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바트 토탈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리빙 존’과 ‘집테리어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리빙 존에는 거실·침실·서재 등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40여 종의 가구가 전시·판매된다. 집테리어 존에서는 지난 5월 론칭한 공간 맞춤 솔루션 ‘더 룸 솔루션'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비롯해 주방과 욕실 리모델링을 위한 도어·타일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신개념 전통주로 다시 한번 편의점 주류시장을 공략한다. 세븐일레븐은 24일부터 가수 장민호, 전통주 전문 기업 ‘우리술컴퍼니’와 함께 복분자 증류주 ‘호소주’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존 중장년 남성층에 집중되었던 전통주 이용층을 넓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K주류의 인기를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통주는 기본적으로 중장년 남성층의 이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영역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로코노미, 저도주 트렌드 등이 부상하며 복분자, 오미자, 유자 같은 지역 특산 과일을 활용해 만든 과일 증류주 등이 세련된 디자인 및 스토리와 결합해 2030세대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9/19) 전통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늘어났으며, 특히 이 중에서도 2030세대의 매출신장률이 20%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전통주가 ‘마시기 편하다’는 이미지가 생기며 여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층을 확대해 전 세대를 잇는 새로운 전통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의 전통주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하며 한국 전통주가 필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닙니다!"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때 아닌 롯데그룹이 속앓이하고 있다. 롯데카드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에 속한 계열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객 오인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카드가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그룹과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다. 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금융·보험법 계열사 지분 보유가 불가능해지면서, 지난 2019년 롯데카드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상당수 고객들은 아직도 롯데카드를 롯데그룹 계열사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해킹 사고로 인해 롯데는 회복하기 어려운 유무형의 피해를 입고 있다. 유통·식품·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롯데를 믿고 이용한 고객들이 해킹 사고로 피해를 입었다. 롯데카드 고객 이탈이 늘어나게 되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롯데 사업장에서의 매출 감소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무엇 보다 롯데카드를 롯데 계열사로 오인하는 고객들이 느끼는 신뢰 하락이 뼈아프다. 이러한 무형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지난 20일 경기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8회 가족요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가족요리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가족요리대회로, 지금까지 누적 3,500여 가족, 1만 3,100여 명이 참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사전 선발된 가족들이 참가해 ‘가족의 사랑을 담은 우리집만의 특별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에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한 기부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는 조리 전문 학교의 특성을 살려, 교내에 완비된 조리시설에서 진행됐다. 또한 참가 가족들을 위한 포토존을 비롯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레고존, 빅블럭존,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로 이어졌다. 이날 ‘오뚜기상’의 영예는 ‘반짝반짝 우리집 별비빔면, 오뚜기 쓱쓱 비빔카레주먹밥’을 선보인 신영민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함께 현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 개팀에게는 각 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고객, 협력사와 뜻깊은 ESG 가치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기부한 패딩 제품을 업사이클해 만든 패딩조끼 1개를 구매하면 같은 제품 1개가 한파 취약계층에게 자동으로 기부되는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26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하 스노우피크)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 흰디 디자인이 적용된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현대백화점의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패딩 제품 기부를 발판으로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은 매달 캠페인 주제를 정해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전용 부스에서 의류‧휴대폰‧장난감·보냉가방 등을 기부받고 있다.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3월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000여 명이 기부한 패딩 제품 약 4,000벌(2.5톤)을 선별 및 분해하는 과정을 거쳐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을 확보했다. 이후 스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생활건강은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 ‘더후 브랜드 북’이, 패키징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뷰티 브랜드 '더후'의 역사와 최근 리브랜딩 후 새로 단장한 브랜드 형상을 소개하는 책자이다. 전통적인 제본 기법으로 제작했고, 외부 케이스는 음양(陰陽)을 상징하는 흑백 두 가지 버전을 마련해 동양식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담았다. 특히 글로벌 고객들에게 이채로운 한국 궁중 왕실의 예술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혁신을 조화롭게 담아 직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유시몰 클래식 치실 케이스는 1898년 탄생한 유시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고전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스 윤곽에 고유한 아르누보 패턴을 음각으로 정교하게 새겼다. 또한 은은한 미색과 무광 마감으로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치실 뚜껑은 한 손으로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하며, 이로 인해 중소 납품업체 3800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달가량 선 지급된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전체의 80% 이상이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으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K-슈퍼루키 위드 영'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매년 10회 이상의 지자체 연계 구매상담회 참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초·유일의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대한민국 안전배달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해 착공한 경기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이 1년 6개월 만에 완공돼, 365일 날씨와 관계없이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난해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2,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약속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중 ‘배달 전 과정의 안전과 건강’의 일환이다. 배민은 배민라이더스쿨을 통해 연간 1만명의 교육 이수생을 배출하고, 라이더 안전 교육에 앞장선다. ◆ 실제 배달 환경 구현한 국내 첫 이륜차 전문 교육 시설…연간 최대 1만명 교육=이번에 문을 여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지상 3층, 축구장 1개 크기 수준의 연면적 8,00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강의실, 주차장 등이 자리했고, 2층과 3층은 이륜차 실습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전 층 모두 실내 공간으로 구성돼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배달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디자인 혁신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조경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중 하나인 '2025 IDEA'에서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 설립되어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와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하여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는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공간으로, 2.5m 높이를 다섯 번에 걸쳐 떨어지는 조경 테라스로 풀어냈다. 또 녹지와 수경, 휴게시설로 구성된 이 공간은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이끼를 활용해 안개 낀 깊은 숲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 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디자인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캐시백 프로모션을 펼친다.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2025 APEC 경주 정상회담을 앞두고 편의점의 택스 리펀 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고 내수 진작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황금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U 택스 리펀 서비스는 사후 환급 절차 없이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총 600여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별도 단말기 없이 POS 스캐너로 고객의 여권(실물, 모바일)을 스캔함으로써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실제 CU의 택스 리펀 서비스는 방한 외국인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작년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실적이 급격히 늘었다. 지난해 사용 건수는 전년대비 무려 16배나 껑충 뛰었고, 매출액은 9배 늘었다. 올해(1~8월) 역시 매출액이 3.8배 증가했다. 건당 결제 금액은 편의점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