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프레시위크’를 17일부터 23일까지 열고, 특별한 날을 위한 고품질 식재료를 새벽배송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지난 2월 쿠팡 로켓프레시가 선보인 고급 신선식품 전문 서비스다. 프리미엄 프레시위크는 연말 홈파티와 가족 중심의 상차림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손쉽게 품격 있는 식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특별한 날의 상차림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프레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0종의 고급 식재료가 소개된다. 빵·디저트·정육·가공육·수산·해산물·과일·간편식 등 다양한 품목이 균형 있게 마련돼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우는 우미우·청담새벽집·설로인, 수산물은 바이킹마켓·완도맘·아라보감, 치즈 및 버터는 사토리·룩트, 디저트는 비스퀴테리 엠오·연리희재·위고에빅토르, 간편식·샐러드·수프는 해운대 암소 갈비집·쵸이닷·수퍼(SOUPER)·앙보그(en Vogue), 육가공 식품은 토레온, 음료는 올가니카 등 15개 이상의 고급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이 고급 식재료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워 국내 디저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1위 상품인 ‘Dole 아사이볼’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소싱을 PB브랜드 ‘세븐셀렉트’ 강화와 함께 핵심 MD 혁신 전략으로 삼고, 차별화된 상품 발굴과 젊은 소비층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 섭취를 극대화하는 ‘파이버맥싱’ 트렌드 확산과 건강 디저트 수요 증가에 맞춰 해외 인기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Dole 스무디볼’은 ‘아사이볼’과 ‘망고볼’ 2종으로 구성된다. 얼린 과일을 갈아 만든 부드러운 베이스 위에 바나나·딸기·블루베리 등 신선 토핑이 더해졌으며, 별도 제공되는 그래놀라가 식감을 풍부하게 한다.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바나나 퓌레를, 망고볼은 망고·바나나 퓌레를 기반으로 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4일 전국 가맹점 정식 판매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운영한다. 18~24일 모바일앱 ‘아사이볼 한국 상륙 기획전’을 통해 예약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폐유니폼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친환경 벤치를 지역사회에 기증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 운천어린이공원에서 ‘리뉴(RE+NEW) 벤치 기증식’을 열고 총 10개의 친환경 벤치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리뉴 벤치’는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 수거한 1만 벌의 폐 유니폼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쓰임을 다한 유니폼이 시민의 쉼터로 재탄생했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붙였으며, 의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통한 자원 순환과 시민 휴식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벤치는 유니폼을 파쇄·압축·냉각해 만드는 친환경 신소재 ‘플러스넬(Plusnel)’로 제작됐다. 플러스넬은 온도·습도 변화에 강하고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내구성을 갖춰 가구·벽체 등에 활용돼 왔다. 제작 과정에서도 접착제 등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100% 재활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에 설치된 벤치들은 10만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와 함께 공원 내에 조성돼 친환경 메시지를 더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17일부터 23일까지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베베드피노’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동 패션 전문 기업 더캐리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며, 쿠팡 유아동 패션 카테고리 강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베드피노는 스페인어로 ‘아기 소나무’를 뜻하는 브랜다. 이 브랜드는 강렬한 컬러·패턴과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쿠팡 론칭을 통해 소비자들은 베베드피노의 주요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일부 제품은 새벽배송도 지원해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오버꽁뜨경량다운 점퍼’, ‘마틴 덤블퍼 칼라 맨투맨’, ‘티그레 플리스 장갑’, ‘래리 퍼 데님 팬츠’, ‘휴고 덤블퍼코듀로이 캡모자’ 등이 있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베드피노뿐 아니라 더캐리가 보유한 아이스비스킷 베베드피노 언더웨어, 푸마키즈, 누누누 등 총 5개 브랜드 700여종 제품을 선보인다. 점퍼·맨투맨·티셔츠·베스트·운동화 등 다양한 시즌 아이템이 포함돼 선택폭도 넓다.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베베드피노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최근 잠실점에 새롭게 문을 열며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더콘란샵은 파리, 도쿄,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잠실점 오픈으로 국내에서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동탄점, 본점에 이어 총 4개 점포를 갖추게 됐다. 잠실점은 본관 9층 약 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콤팩트 토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콘셉트로 가구·조명·인테리어 소품 등 약 1,6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놀’, ‘자노따’, ‘체르너’, ‘마르티넬리 루체’, ‘베르판’ 등 유명 해외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를 잠실점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 기대감이 높다. 공간 구성도 감각적으로 꾸며졌다. 매장 입구에는 예술적 오브제와 함께 선물 큐레이션 공간을 배치했다. 계산·포장·기프트 존을 통합한 ‘기프트 스테이션’을 새롭게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실제 거실과 주방을 재현한 공간을 구성해 더콘란샵이 제안하는 홈 스타일링과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자사 커머스앱 포켓CU의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 ‘CU BAR’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시키며 온라인 주류 선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CU는 17일 선물하기 내에 CU BAR 전용관을 열고 와인 924종, 위스키 470종, 맥주·하이볼 125종, 전통주·사케 300종 등 총 1,800여 종의 주류 라인업을 선보인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등 CU 단독 상품뿐 아니라 야마자키 12년, 히비키 하모니 같은 희소성 높은 위스키도 구매할 수 있다. 연간 2,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선물 플랫폼에 입점한 만큼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고객은 모바일 주문 후 가까운 CU 점포에서 픽업하거나 친구에게 즉시 선물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됐다. 특히 연말연시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와 맞물려 주류 선물이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CU는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7일부터 30일까지 선물하기에서 CU BAR 상품을 구매하고 픽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3만 원 이상 주류 구매 고객 5,000명에게 포켓CU 2천 원 상품권을 제공해 이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가홀푸드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 상생에 나선다.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친환경 식품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열렸으며, 올가홀푸드 권순욱 대표와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먹거리에 특화된 올가와 농업 생산 기반이 우수한 해남군이 힘을 합쳐 지역 농축수산물의 유통 생태계를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남군은 기후·토양 등 자연 조건이 뛰어나 배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축수산물의 고품질 원물 생산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올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 특산물의 판로 확대, 체험형 고객 프로그램, 정기 기획전 등을 추진하며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해남군 농산물 특별전’, ‘절임 배추 기획전’ 등 기획 행사를 전국 올가 매장과 온라인몰 ‘샵풀무원’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올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5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확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업은 여의도동 일대에 지하 6~지상 49층 규모의 4개동, 총 912가구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7,987억 원에 달한다. 한강변 핵심 입지를 갖춘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에 더해 더현대 서울, IFC몰 등 주요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재건축 단지는 지난해 1월 조합설립 이후 7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 19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중 가장 신속한 절차를 밟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여의도(Yeouido)의 도시적 상징성과 글로벌 트렌드세터, 진정한 쉼(ZEN)의 감성을 결합해 한강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세계적 건축디자인 그룹 헤더윅 스튜디오와 협업한 외관은 한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유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11월 19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이소당컴퍼니(루프루프), 곤지언더웨어(밀라노언더웨어), 더진리(르브레)와 함께 오프라인 쇼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지원한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성과를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다. 오프라인 쇼룸에는 ▲스윔웨어 브랜드 ‘루프루프’를 전개하는 이소당컴퍼니, ▲편안한 착용감의 심리스·무봉제 제품으로 알려진 곤지언더웨어의 ‘밀라노언더웨어’, ▲프리미엄 유아 선스틱 브랜드 ‘르브레’를 운영하는 더진리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 온 소규모 업체지만, 감각적인 디자인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롯데온은 올해 초부터 TOPS 사업을 통해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선발해 단계별 온라인 판로 지원을 진행해 왔다. 1단계에서는 기초 컨설팅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돕고, 2단계에 진출한 30개사에는 기획전·쿠폰 행사·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했다. 이중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사를 최종 선정해 이번 오프라인 쇼룸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에도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유지했다. 삼양식품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 50% 증가한 금액이다.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요가 삼양식품의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주된 분석이다.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510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매출이 59% 증가한 1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 역시 56% 성장한 9억51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과 중국 시장 모두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글로벌 성장세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삼약식품은 생산능력 확대와 관세 리스크 대응도 3분기 실적을 뒷받침했다. 밀양2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며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또 미국 상호관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영업이익률은 3분기 연속 20%대를 유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849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3446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삼양식품 관